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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야

1년 전에 갑자기 급성 간경변에 걸리셨어

의사는 지금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라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잘 계셨어.

근데 최근들어 갑자기 증세가 악화돼서, 설날이기도하고 해서 할아버지 계신 전북까지 내려왔는데 진짜..ㅜㅜ 피부가 누래지고 목소리도 바뀌시고 육안으로봐도 너무 심각해보이셔.ㅜㅜ 

근데 할아버지께서 아프시기 이전에는 솔직히ㅜㅜ 안친했거든 아무래도 나나 할아버지나 둘 다 무뚝뚝하고 감정표현을 잘 안해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안친했어. 할아버지가 내가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아무래도 내가 첫 손자니까 기뻐하셨대 그리고 태명도 직접 지어주시고 그랬는데. 

그래서 지금까지 손자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거 같아서 지금이라도 뭔가 해드리고 싶은데 뭐 해드려야될까ㅜㅜ 

아까도 서로 인사하고 방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밖에서 할아버지가 나는 안왔냐고 그러시더라ㅜㅜ 




 
익인1
자주 찾아뵙고 살갑게 말도 붙여봐 어렵겠지만 조금씩 시작해봐
4일 전
익인2
할아버지가 좋아했던걸 조금 해드리는 게 어때? 좋아하셨던 음식이나 아님 노래나 드라마 아니면 좋아하셨던 물건은 없어?

손 편지나 사진 찍고 추억 같은 것도 만들어드려

4일 전
익인2
그리고는 자주 감사나 사랑 표현도 해주고
4일 전
익인3
자주 뵙고 사진이나 동영상도 많이 남겨..
4일 전
익인4
내가 할아버지 입장이라면 손자가 뭘해주든 좋을 것 같아 대화든 사진이든 같이 맛잇는 식사든 뭐든지. 그냥 연락을 자주 드리면 제일 좋을 것 같아 지금도 같이 잇으면 옆에서 종알종알 말도 잘 걸어드리고 그래
3일 전
익인5
나는 할무니 돌아가시기전에 옆에서 울 이쁜 할머니 머리도 쓰다듬고 손발 마사지 해드리구 맛있는거 사와서 떠먹여드리구 사진 찍어드리고 사랑한다고 말 많이 해드렸어 같이 밖에 놀러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어서 그렇게 밖에 해드릴 수 없는거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나한텐 기억에 남는 추억이고 애틋한 시간이였어
어제
익인5
쓰니가 와줬다는것만으로도 고맙고 사랑스러우실거야 힘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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