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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 이유는 뭐 여러가지 있지만 암튼 이제 와서 만날 기회도 전혀 없는 지역이고, 포기함.

남자 없어서 불안한 것보다 친구들이 다 시집 가서 애 키우고 있으니까 불안하고, 혼자 남겨진 게 확 실감나.

이제 주변에 사람도 얼마 안 남아서 청첩장도 거의 안 오는데 암튼 삶이 좀 허무하고 허전하고 그래.

이 글 쓴 이유가, 어제 오늘 카페 갔는데 부부들 많이 왔더라. 부러워서



 
익인1
불안하지 그리고 선택지가 매우좁아지니
11일 전
글쓴이
아예 못한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음
11일 전
익인2
ㅜㅜ힘내 노후준비탄탄히해나가자
11일 전
글쓴이
응 네 ㅠㅠ
11일 전
익인3
지역어디야?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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