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후반되니까 10대들에게 느낀거 딱 2가지있음

1.치마 미니스커트보다 무릅까지 단정하게 입는 애들이 더 이뻐보임.

2.화장 안하고 특유의 젖살(?)볼살있는게 귀여워보임. 이쁘다 안이쁘다가 아니라 그 나이대만 볼 수있는 모습이라서 싱그러워보임

20후반 돼서 느낀건데 급식때 선생님들이 너네때는 안꾸민게 제일 이쁠때다, 교복은 단정히 입을수록 이뻐보인다 이말이 이제야 이해됨.

[익인1]

나도 ㅋㅋㅋ 근데 그나이때는 어른들말이 이해가 안갔음 지나고나서야 깨닫는다

[익인3]

ㅇㅈ...

[익인4]

ㅇㅈ 이 2개는 20대 되자마자 확 실감되더라 ㅋㅋㅋㅋ

[익인5]

ㄹㅇ 그 나이대 맞게꾸민거보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적당히 짧은게 이쁘던데

[익인7]

ㅇㅈ… 요즘 지나가다가 단정하게 교복 입은 학생들 보면 너무 예뻐보이더라 큰 가방에 키링 달고 다니는 것도 귀여워

[익인8]

와 나돜ㅋㅋㅋㅋㅋㅋㅋ

[익인9]

ㅇㅈ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이 너희 나이때는 화장 안해도 예쁘다 교복 단정한게 예쁘다 하신 말들 완전 이해하는 중..

[익인10]

맞앜ㅋㅋㅋㅋㅋㅋ 근데 애들이 우리 눈에 예뻐보려고 해야되는것도 아니니까 그냥 생각만 함

[익인11]

20대 후반인데 무릅...

[익인12]

난 몰겠ㅅ서 신나게 꾸미고싶을 때 꾸며라..나이들면 꾸미기도 귀찮음

[익인13]

ㄹㅇㄹㅇ 20대 중반만 되도 느낌

[익인14]

ㅇㅈ
그 수수한 모습 젤 귀엽고 예쁨.....
그 나이대 아니면 가질 수 없는건데 ㅋㅋㅋㅋ ㅠㅠ
근데 요즘엔 교복도 자율인 것 같더라
화장도 하는애들 많고

[익인15]

ㄴㄴ난 짧은치마에 화장한 이쁜얼굴이 좋든데

[익인16]

젖살 있는게 진짜 이뿐듯 ㅜㅜ

[익인17]

ㅇㅈ

[익인18]

와 진짜 볼살 ㅇㅈ
그 떼어먹어도 금방 차오를 것 같은 아가들의 살결이 있음 마르든 뭐하든

[익인18]

나도 모르게 흐뭇한 웃음 나오는데 애인이 그럴 때마다 음흉한 아저씨 같대 퉤

[익인19]

ㅇㅈ 난 19살부터 느꼈는데 24되니까 더 느꺄짐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움이 아름다운거구나

[익인19]

외모와 상관없이 어린티가 나는 그 모습이 그냥 귀엽
물론 나도 아직 어리지만 ㅋ

[익인20]

난 적당히 짧고 화장기 있는 얼굴이 예쁜 것 같애 .. 20대 중반인데도

[익인21]

근데 나는 20대 초반이긴한데 이런 말들 대체 왜하는지 성인되고도 이해안감…
그 나이대 학생들은 그 나이대 유행이나 미감을 따르고 싶어하지… 왜자꾸 그걸 어른의 시선으로 대입하는건지.. 걍 냅둬
20대 애들한테 30대가 촌스럽다고 훈수하면 짜증날거잖아

[익인23]

22

[익인22]

인정...

[익인22]

좀 뜬금없지만 10대 때 그걸 알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

[익인24]

그래도 난 꾸며봤으면 좋겠어
난 너무 안꾸미고 살아서 20대부터 하려니까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