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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2주 넘게 우울감이 너무 심하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애인한테 말했었는데
애인은 T + 우울하다는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내가 그냥 잠깐 기분이 안좋은 정도로 생각하나봐
반응은 왜그러지 가 끝이고 장거리라서 만날수도 없고 뭘 해줄수도 없는 상황이니까 그래 내가 말해봤자 무슨 소용이야 하고 이제 말안하게 된다
애인이 싫은게 아니라 너무 무기력해서 연락도 하기싫은데 아예안할수는 없으니까 자고일어날때랑 출근퇴근했다고만 연락하고 대화 안해
하 연애고 만남이고 아무것도 하기싫다 혼자있고싶어


 
익인1
그정도면 헤어지는게 너한테 좋을것같은데
어제
글쓴이
내가 회피형이라 그만두고싶다고 여러번 얘기했었는데 가볍게 무시당했어ㅎ.. 이제 포기했어 그리고 답없는 나를 이렇게까지 데리고있을 사람도 없을것같고
어제
익인2
나는 일단 우울증 불안장애 있고 병원치료도 받고 있는 사람이야. 난 남자친구한테 감정의 50프로? 정도만 말하는 듯. 사실 내 우울이나 불안을 가까운 가족이나 애인한테 말해서 걱정끼치고 싶지 않아서 걍 힘들어~ 이정도로만 얘기하고 깊게는 말 안해 ㅠ 일기장에만 적어.. 글고 얘기하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의 위로와 반응을 기대하게 되고 내가 원하는 반응이 안나오면 실망할 게 두려워서 더 모든 걸 얘기하진 않는 것 같아.
어제
글쓴이
난 아무에게도 말하고싶지 않은데 애인은 내 감정을 모두 알고싶어하고 그걸 늦게 알았을 때 실망스럽고 화나나봐 매일 힘들다고 말할수도 없고 곤란하다
어제
익인2
그러면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하면 어떨까?? 나는 그냥 혼자 조용히 삭히고 싶다 굳이 얘기해서 그 감정을 더 뇌리에 박히게 하고싶지 않다. 좀만 기달려달라.. 이런식으로
어제
글쓴이
그럼 우울할때도 남친이랑 계속 연락해?
어제
익인2
응응 오히려 가벼운 얘기 같은거 하면서 그 순간만이라도 덜 우울해지려고 노력함..
어제
익인3
난 우울증은 아니긴 한데 내남친도 극t에 감정기복 전혀 없는 사람이라 내가 이럴 때는 물어봐달라, 이렇게 대답해달라 부탁함
글구 남친은 내 감정 다 듣는 걸 원해서 다 이야기함 근데 날것의 감정은 진짜 t한테 너무 당황스러울 수도 있어서 좀 정제해서 부탁이나 타협이나 그냥 사실 진술(이런 행동을 했을 때 내가 이런 감정을 느꼈다) 정도로 이야기 해 첨에는 막 미주알고주알 말하진 못해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하니까 본인한테도 상대한테도 좋은 것 같아..! (t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감정 진술하기..)

어제
글쓴이
T가 이해할수있는 방식… 어렵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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