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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7375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놀러오라고 하셨어 ㅠ…
이거 결혼하면 빼박 같이 교회다녀야겠지?
일단 난 무교로 살아왔고 종교에 관심이 단 1도 없어 강요만 하지 않는다면 편견 같은 것도 없고.. 
근데 애인은 모태신앙, 아버지가 목사이심(가족 친척들끼리 하는 소규모 교회), 어머니도 엄청 독실하셔. 최근에 애인 가족이랑 첫 식사하는 자리 있었는데 어머니가 대뜸 부모님 종교 묻더니 일요일에 할 거 없으면 교회 놀러오라고 하셨어ㅠ 너무 불편했는데. 옆에 애인는 말리는 모션도 없고 그냥 멀뚱히 있었어. 일단은 웃으면서 알겠다고 했고..
나는 애인이랑 결혼까지 하고싶은데 종교를 갖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을 뿐더러
매주 일요일 아침, 크리스마스, 새해 전 날 등등 의무적으로 교회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벌써 숨막혀
종교인은 종교인을 만나는 게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참고로 애인은 부모님 영향을 많이 받아보이고, 신앙심이 엄청 깊어보이진 않아)
그냥 연애만 해야할까ㅠ


 
   
익인1
ㅇㅇ연애용
2일 전
글쓴이
내가 종교 가질 거 아니면 절대 비추야?
어머니 성격 되게 드세셨어

2일 전
익인77
솔찍히 목사님 아들이면.. 결혼하고 빼박 교회 다녀야됨..
어제
익인2
와 개싫어 난 결혼 절대 안 함
2일 전
글쓴이
헤어지는게답인걸까? 지금 사이는 너무 좋아 ㅠ ㅠ
2일 전
익인2
ㅇㅇ 결혼하면 무조건 교회 가자고 눈치 줌
2일 전
글쓴이
남친한테 털어놔봤는데
종교 강요할 생각 절대 없고 부모님도 강요하실 분 절대 아니라고 하긴했거든? 근데 막상 결혼하면 다르겟지?

2일 전
익인2
당연하지 ㅋㅋㅋㅋㅋ 말은 누가 못해
2일 전
익인15
아버지 목사에 어머니 독실한 신자면 이미 말 다했지..백퍼 강요해
2일 전
익인20
아니 시아버지가 목사인데 교회 안갈 생각하고 결혼을 한다는겨? 말이 되니,,,,,
2일 전
글쓴이
20에게
며느리의 종교까지 간섭할 권리는 없지않아ㅜㅜ..??

2일 전
익인20
글쓴이에게
그건 무교인 사람들 생각이고ㅋㅋ그냥 사귀는 사이인 너한테도 오라하는데 한가족인 며느리가 교회를 어케 안감

2일 전
글쓴이
20에게
그럼 기독교 입장에선 종교 간섭하는게 당연한거?ㅋㅋㅋ

2일 전
익인20
글쓴이에게
엉 기독교 사람들 대부분 그럼
그래서 거의 같은 교회 사람들끼리 만남

2일 전
글쓴이
20에게
ㄹㅇ이기적이당

2일 전
익인20
글쓴이에게
근데 이게 맞는 사람들이랑 만나면 겁나 평화롭고 오히려 좋지….. 무교랑 만나버리면 서로가 파국임 생각 다시 잘해봐..

2일 전
글쓴이
20에게
맞아 더없이 좋을 듯 ..
난 종교 강요에 대한 반발감이 너무 강해서 더 그런 거 같아
조언 고마워!

2일 전
익인37
글쓴이에게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이거 맞음

어제
익인55
글쓴이에게
권리는 당연히 없지.. 그들의 난리일뿐ㅋㅋ

어제
익인3
결혼하먄 교회 다녀야할듯
2일 전
글쓴이
남친한테 털어놔봤는데
종교 강요할 생각 절대 없고 부모님도 강요하실 분 절대 아니라고 하긴했거든? 근데 막상 결혼하면 다르겟지?

2일 전
익인3
ㅇㅇ 조그만 교회는 교인 귀해서 무조건 다녀야함
2일 전
익인4
이별각이다
나도 무교인데 나한테 대입해보니 그냥 정이 다 떨어질듯ㅋㅋ

2일 전
익인4
아버지가 목사인데 결혼하면 쓰니가 교회를 안간다는게 말이나 되냐 ㅋㅋㅋㅋ말도 안되는 가정이니까ㅋㅋ
2일 전
글쓴이
하 개스트레스다
2일 전
익인4
시아버지 목사면 나중엔 니가 포교하고 다녀야할 급인데 종교를 강요 안한다닠ㅋㅋㅋ제3자 눈엔 뻔한데 콩깍지 벗겨지길 바랄게
2일 전
익인5
이별각임
그렇게 신앙생활하시는데 며느리 교회안나가는걸 인정해주시지 않을것같음

2일 전
글쓴이
내… 생각도…. 그렇긴 해…………
2일 전
익인5
오늘 남친의 행동이 앞으로 결혼생활에서 시댁식구들과 만날때 기본적인 행동이 될듯ㅎ
생각잘해봐

2일 전
익인6
첫만남부터 저러는거면 걍 교회 다니라는거임
2일 전
익인7
22 그리고 결혼 생각하면 애초에 저런 집은 상대 집안이 무교인것도 별로 마음에 안들어하더라
2일 전
글쓴이
심지어 남친이 교회얘기 꺼내지말라고 말씀 드려놨다고 했는데도 ..
2일 전
익인42
33
어제
익인8
ㅇㅇ 본문 보니 쓰니가 교회를 안다닐수가 없음ㅋㅋㅋㅋ
2일 전
글쓴이
조금씩 마음을 접어야하는건가ㅠㅜㅜㅜㅜㅜㅠㅠㅠ
2일 전
익인9
옆에서 멀뚱하게 잇엇던 애인 보면 답 나온다 ㅎㅎ..
2일 전
글쓴이
나 사실 이게 제일 실망스러웠어ㅠㅠㅠㅠ
2일 전
익인9
그니까
부모님이 1번이 아니야 지금 문제가...

2일 전
글쓴이
애인이 부모님 말씀을 되게 잘들어. 데이트 할 때도 부모님한테 전화가 굉장히 많이 오기도 하고(많이 온 날은 6번넘음) 싫은 소리 절대 못하고, 20 중반 넘었는데 눈치 보인다고 외박도 자유롭게 못해…. 일요일 겹치는 여행은 절대불가능하고
그런데 성격도 너무 좋고 다정하고 너무 잘해줘..

2일 전
익인9
결혼은 탈락~
마지막줄에 너무 의미부여하지마 원래 다정하고 잘해주니까 연애하는거야

2일 전
익인31
부모님이랑 세대차이 나서 가뜩이나 불필요하게 듣게 될 얘기들 많은데, 거절 못하는 성향의 남편이면 그냥 지옥 들어가는 거임 ㅇㅇ
지금도 아들한테 전화 저 정도 걸면 며느리 될 사람한텐 하루에 한번 문안 전화하라고 할 듯ㅋㅋㅋ

어제
익인10
나같으면 연애도 안함
2일 전
글쓴이
혹시 무교야??..
2일 전
익인10
난 천주교
2일 전
익인11
완전 내친구 상황이네..결혼하면 교회다녀야함
2일 전
글쓴이
친구도 연애중이야?? 나 이제 20대 후반을 달리는 나이라 결혼 가능성 있는 연애를 하고싶음 ㅠ ㅠ
2일 전
익인11
내 친구는 30초반이고 결혼생각있음 그전에 이미 어머님이 같이 교회다닐수있는 며느리를 원하셔서 내친구도 스트레스 겁나받음 쓰니처럼 무교집안이고 일요일은 온전히 쉬는날이라고 생각하지 교회는무슨 ..이라고 생각한댔음 내친구가..암튼 내친구 남친도 신앙심이 가족처럼 깊진 않은거같은데 아무래도 교회집안이다 보니까 종교부분은 서로 양보하기가 힘들잖아 ㅠㅠ 생각 많아보이더라
2일 전
글쓴이
아 속상하다.. 종교로 이혼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어가지고.. 생각보다 현실적인 문제구나
2일 전
익인12
연애만 해~ 나 기독교임
2일 전
글쓴이
나 궁금한 게 있는데, 무교 애인이 노력해서 같이 교회다니는 거 보면 어떨 거 같아??
근데 내 입장으로는 신앙심이 없는데 의무적으로 교회에 나간다는게 예의(?)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ㅠㅠ

2일 전
익인12
내가 말하면 듣는구나라고 생각해서 아마 더 간섭할 걸 종교 말고도...
우리 집도 엄마는 기독교 아빠는 무교에 외할아버지 목사님인 집인데 엄마가 아빠한테 교회 가라는 말 절대 안 해 근데 엄마가 교회 나오라고 햇을 때 옆에서 멀뚱멀뚱 있는다..? 난 같은 기독교여도 싫음 날 얼마나 만만히 보는지 알 거 같아서

2일 전
글쓴이
착잡하다.
사실 멀뚱히 있었던게 가장 실망스럽고 좀 상처이긴 했어..ㅎㅎ

2일 전
익인12
ㅇㅇ 사실 다른 것보다도 애인이 지 엄마가 그렇게 말하는데도 가만히 있는 거면 너를 그런 말 들어도 되는 애로 보는 거야 위에 보니까 가관이더만... 난 아직도 안 헤어지고 결혼 생각을 한다는 게 너무 신기한데
2일 전
글쓴이
12에게
나지금 콩깍지오지나봐

2일 전
익인13
집안 전부 개신교였던 전남친이랑 오래 만났고 부모님 알던 사이였는데 ㅋㅋㅋㅋ 무교라 했더니 전남친한테 나 교회 나올 생각 없냐고 계속 물어보셨다 함... 그리고 나중엔 전남친까지 결혼하면 주말에 교회 다녀야 한다, 교회 한 번만 와봐라 이랬어
교회 오라는 말 이미 한거면 무조건 나중에 강요 있을 거 같은데ㅠㅠ 물론 지금은 다른 이유로 헤어졌지만 결혼은 아니다 싶었어

2일 전
글쓴이
아 왠지 애인 어머니도 그러실 거 같아 ㅎ◜◡◝….일단 한 번만 와보라고 예쁘게 잘 뀨며놨으니 놀러오라고 그러심 ㅋㅋㅋㅋㅋ
2일 전
익인14
종교이슈 + 마마보이 기질 때문에 나라면 결혼까진 생각 안할거같아.. 그냥 안 들듯
그냥 연애만 해야겠다~ 맘 먹어지면 만나고.. 아님 헤어질 것 같아! 나는 정들면 못 헤어지는 스타일이라 종교이슈 있었을 때 그냥 3주만에 헤어졌어.. 1주일 슬프고 말았엉

2일 전
글쓴이
내가 항상 속으로만 생각했던 거긴 한에, 저거 마마보이 맞지?.. 데이트하다가도 어머니가 뭐 사오라고 하면 바로 가서 들어가고 그냥 가족이 너무 너무 화목해. 일단 우선순위 1위가 내가 아닌게 느껴짐
2일 전
익인14
우웅 쓴이 생각이 맞아!! 엄청난 마마보이인거같아 ㅠ 화목한거랑 별개인거같아 그건
다른 시각으로 보면 당장 함께 있는 쓴이한테는 배려를 못해주는 느낌

2일 전
글쓴이
헐.. 둥아 넘 정확해 ㅋㅋㅋㅋㅋ
데이트할 때 종종 느끼긴 했었어 ㅠ ㅠ 배려 못받는 느낌..

2일 전
익인16
나는 종교인 친구로도 안둬서.. 애초에 종교 있는거 안 순간 맘 식었을 듯ㅜㅜ
2일 전
글쓴이
혹시 이유는 모야?… 강요할까봐?
2일 전
익인16
그냥 정서적으로 나랑 안맞아 예를 들어 기독교인 경우에는 뭔가를 성취했을 때 본인이 열심히 해서라기보다는 하나님 덕분이라고 생각하는거? 암튼 대화할 때 읭 싶은 부분이 많달까
2일 전
글쓴이
아아아 ㅁ뭔지 알 거 같아..
2일 전
익인17
지나가다) 나도 친구로도 안두는데 강요를 떠나서 결이 안맞음.. 은연중에 하나님 어쩌고 하는게 느껴져
2일 전
익인18
연애도 하지마 ㅋㅋ 끝이 있는 연애 해봤자 나중에 마음 커지면 너만 발목 잡힘 그리고 결혼은 절대 불가 목사 집안? 종교 강요 무조건 있음 게다가 남친도 말릴 생각 1도 없어 보임
2일 전
글쓴이
조언고마어…ㅠ
2일 전
익인19
독실한 크리스천 입장에서 남친 자체가 신앙 깊어보이진않는데 근데 환경상 추후에라도 깊은 신앙인이 될 확률이 높음ㅠㅠ 그럼 무조건적으로 쓰니도 같이 믿길 바라게 될거야,,,, 쓰니가 종교강요에 스트레스 받으면 너무나 끝이 보이는 연애인게 현실ㅠ-ㅠ
2일 전
글쓴이
그래?… 아 넘 착잡하다
그냥 끝내면 끝나는 문제라서 더

2일 전
익인21
저정도면 절대….
2일 전
익인22
이번에 내 친구 결혼했는데 남자쪽은 독실한 기독교, 내 친구네는 무교였음 양측 지원 없이 결혼했고... 남편측이 교회예식 원했는데 내 친구가 결혼식장으로 밀어붙여서 겨우 협의본게 목사님 주례 및 기도, 설교, 축가 찬송가로 대체였음 이게 결혼한다면 너의 미래야
2일 전
글쓴이
친구 반응은 어때 ?…….
2일 전
익인22
내 친구는 결국 남편이랑 같이 교회 나가 남편이 교회 집사고, 시부모님 두 분 다 교회에서 높은 직책이라... 게다가 내 친구는 결혼 전에 교회에서 부부 수업? 이런 것도 받았다고 했어
2일 전
글쓴이
부부 수업 ……,,,,,,?.,,,.,,,……..,,그런 것도 해?……………
2일 전
익인22
사바사일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있도라!! 교회에서 듣는 간단한 성경공부나 수업인듯! 부부로서 가져야하는 마음가짐? 이런 것 같았어
2일 전
글쓴이
우리 외가 친가 ㄹㅇ 무교라서… 갑자기 찬송가 나오면 진짜 띠용일거같은데
2일 전
익인22
나도 무교고 내 친구들도 무교인데 그냥 설교 들을 때도 오잉 하는 부분도 있었고... 축가도 오잉했지만... 그냥 종교니까 그러려니 했지만 그걸 너는 평생 보고 듣고 받아들이며 지내야해
2일 전
익인22
내 또 다른 친구들은 기독교인인데 걍 기독교인 만나서 결혼해.... 그게 마음 편하다구
2일 전
익인23
나 기독교인데 너가 교회 다니지 않는 이상 진짜 절대 안 돼,,,
2일 전
글쓴이
신앙심 없이 의무적으로 교회 나가는 것도 괜찮은 거야 ??
2일 전
익인23
웬만하면 신앙심 생기면 더 좋기야 하겠지? 아니면 시댁에 잘 믿는 척 연기라도 하던지... 근데 내 생각엔 이게 최소 조건일듯 ㅜ 나같은 경우도 나는 모태신앙 기독교고 내 애인은 아닌데, 나도 내 애인이 같이 교회 다녀줘야 결혼 고민이라도 해볼 거 같긴 해...
2일 전
익인24
나도 목사 아버님 + 어머님 아버님 집안 대대로 기독교인 모태신앙 애인 만나서 결혼했고, 나랑 우리 집은 무교 + 불교라 많이 걱정했는데 다른 둥들이 쓴 것 같은 문제들 전혀 없었어 ! 내 남편도 결혼 전에 종교 강요할 생각 없다고 했고 그 말 듣고도 나는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없더라고 ㅎㅎ 둥이가 보기에 진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겪어보고 직접 판단하는 게 제일 정확하다고 생각해~!
2일 전
글쓴이
오..! 그럼 일요일엔 남편만 교회에 가는거야? 여가생활 같은 경우엔 일요일 껴서 여행가는 거, 크리스마스, 새해 전 날 같이 보내는 거 가능해 ? ?
2일 전
익인24
응! 사실 남편도 모태신앙이지만 맹목적인 편은 아니라서 한 달에 한~두번 교회에 가고, 굳이 교회 때문에 일요일, 크리스마스에 일을 안 잡거나 하진 않아! 근데 이건 아마 본인이 무작정 일요일마다 교회 가는 것보다 스스로 기도하고 성경 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

또 사실 나도 연애할 땐 꽤 자주 교회에 같이 가 봤거든? 나는 얘가 마음에 너~무 들었는데 종교만 딱 문제였고, 얘랑 앞으로 계속 만나려면 종교에서 합의를 꼭 봐야 했는데, 종교 문제로 제대로 얘기를 하려면 나도 그 종교가 대충 어떤지는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진짜 몇 번 따라서 다녀보면서 얘가 왜 믿는지, 나는 왜 믿는 게 어려운지 다 생각해보고, 남편이랑 종교 문제에 대해서 엄~청 오랫동안 합의 보고 조율해왔어! 물론 이렇게 교회에 다니는 과정에서 나도 솔직하게 알아보고 싶어서 다닌다고 했고, 남편도 내가 부담스럽지 않게 배려하고 항상 고마워했어. 조율하는 과정에서 상대방 태도가 어떤지가 중요할 거 같아!

그래서 결론은 종교 빼고 다 마음에 든다면, 서로 이해할 수 있다는 사람이라는 전제 하에, 마음 먹고 서로 조율해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나는 생각해 ㅎㅎ 물론 그 정도 시간이나 노력을 쓸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 만나는 게 훨~씬 편하지!

2일 전
글쓴이
확실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라 너무 와닿는다. 나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게 아니라 둥이같이 노력하고 조율해보아야겠다🥺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시간내서 답변, 조언해줘서 너무 고마워 !!
2일 전
익인24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다! 조율하는 과정이 가끔은 너무 답답하고 이해가 안 되겠지만, 상대방을 위하면 또 안 될 것도 없더라구~ 그치만 둥이 애인이 시부모님 앞에서 둥이를 잘 챙겨주는지, 또 시부모님이 너무 강압적이거나 애인이 휘둘리지는 않는지 잘 보면 좋을 것 같아 ㅎㅎ 새해 복 많이 받구 예쁜 연애 해 🤍
2일 전
익인25
ㅇㅇㅇㅇㅇ진짜 연애도 힘들어 솔직히
나도 나 무교 전남친 모태신앙인데 ㄹㅇ 아오 걍 이제 기독교 안만남ㅜ

2일 전
글쓴이
혹시 어떤문제가있었어? 종교 권유 ?
어제
익인26
오 개시름
2일 전
익인27
난 내가 목사 딸이고 무교 애인 두 번 만나봤는데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미래가 안 보이더라고 신앙의 깊이에 따라 크리스쳔이라도 다 다르겠지만 난 혼전순결 문제로 계속 갈등이 생겨서 두 번의 연애 후로는 믿는 사람만 만나려고 결심했어
물론 안 믿는 사람이라도 기독교에 열려있고 교회 다녀볼 생각이 있다고 하면 만나보겠지만.. 그것도 상대한테는 엄청 부담스러운 일일거고
아버지가 목사님이면 안 믿는 사람 며느리로 들이는거 힘드실거야 서로 대화 많이 해봐!

어제
익인28
와 나랑 상황비슷하다 내남친 아버님도 목사에 어머님도 완전 독실하심 근데 내남친은 어떤 사건계기로 교회절대안나간다 선언하고 괜찮아짐,, 쓰니같은 경우는 결혼 극비추 ㅠㅠㅠ
어제
익인29
PK랑 결혼하는거면 교회 안갈 생각을 하면 안됨.. 그니까 결혼할 생각을 하지마 교회 안 갈 거면... 너를 존중할거라고 생각하지마 그들에게 교회는 당연한거임 ㅠ
어제
익인30
행복회로 돌리지마....
결혼해도 우선순위는 교회. 자기 가족이니까
나이 있으면 시간낭비하지말고 빨리 헤어져
교회 나오라는 자리에서 아무말 못한거면
끝이야 그리고 엄마 안말린거 보면 너가 교회 나올거 알아서야 ^^
헤어지자 말 못하는거 아니까~

어제
익인32
난 천주교인데 나 조차도 기독교 집안은 못만날듯
어제
익인33
omg ㅋㅋㅋ나도 어릴때 모태신앙 성인되면서 무교로 바꿨는데 목사집안은 진짜 좀 .. 힘들어 며느리 분명 기독교 바랄겨
어제
익인34
나 기독교인데 무교인 쓰니가 교회에 대한 열린 마음이 없으면 더 진지해지기전에 헤어지는게나아보임.. ㅠ
어제
익인35
음 좀..
어제
익인36
ㅇㅇ종교안맞으면 연애만.. 쓰니가 다닐 마음 없으면 더더욱
어제
익인38
우리집 불교 (나는 이래나저래나 상관없음) 예비남편집 교회인데 생각해보면 첫만남때부터 교회오라는 말은 못들어본거같긴한데 사귀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남자친구 통해서 교회가란말을 하셨고 남자친구는 중간에서 잘 말려주긴했는데 나는 사실 교회를 가도 안가도 문제는 없는데 예비남편한테 그 말은 신신당부했어 내가 토요일까지 일을 하는 직업이니 어머님 아버님처럼 일요일 아침 일찍은 교회를 갈수가 없고 그 뒤타임 예배는 갈 수있고 이걸 중간에서 잘 해야한다 하니깐 사실 예비남편이 모태신앙이긴한데 집에서 너무 그러다보니 남편도 질려해서 내 마음을 조금 대변해주긴하던데 둥이 남친은 그 앞에서 멀뚱멀뚱만 했다면 나같아도 조금 고민해볼거같애ㅠㅠㅜ
어제
익인38
+결혼식도 어머님은 내가 지금부터 교회다니면 청년부들이 와서 축하도 해주고 찬송가 어쩌고 저쩌고하는데 나는 남편한테 확실히 못박았고 결혼식은 그냥 남들처럼 하는 평범한 식을 올리고싶다 하니 남편도 자기도 그건 동의하고 대신에 청첩장에 짧게라도 교회에 관한 문구는 어떠냐 해서 나도 그정도는 양보해줄수 있어서 그건 오케이하겠다했어 교회도 남편네 외갓집 친가집 자체가 교회인이면 모르겠지만 남편네만 교회인이고 우리집도 마찬가지라서 결혼식하는데 갑자기 뜬금포로 찬송가네 뭐네 하는건 하객들이 안좋아할거같고 결혼식 시간뺏기는거같아서 그런건 일체 안한다고 얘긴 해둔상태야
어제
글쓴이
아 제발 ㅠ 찬송가..
어제
익인38
지역마다 다르고 예식홀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하는 홀은 양가 어머님입장부터해서 원판촬영까지 30분안짝이라 사실 그런거 할 시간도 없을거같긴해ㅠ둥이도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 하게 된다면 진지하게 대화나눠보고 협의점을 찾고해야할거같아ㅠㅠ 나도 시간까진 몰랐는데 결혼 준비하면서 알았엉ㅠㅠㅠ어머님이 청년부가 와서 축가+축의금 어쩌고 저쩌고하셨는데 알고보니 시간 자체가 얼마없어서 남들이 하는 평범하게 식이 진행될거같애ㅠㅠ
어제
익인39
진지하게 도망쳐 평생 같이 교회 다닐거 아님 인생 피곤해짐 친구 불교고 오빠가 스님인데 시어머니 맘대로 교회 예식 예약하고 평생 교회 가자고 함
어제
익인40
헤어져~못 만남
결혼 절대 못 해~

어제
익인41
연애도 못함 결혼 안했는데도 첫만남부터 교회 이야기 하는 거 보면 안봐도 비디오임 종교도 가치관 중에 하나니까 저 사람 만나지말고 가치관 맞는 사람 만나
어제
익인43
안다니는거 절대불가능임..ㅋㅋㅋ
어제
익인44
연애도 하지마..
어제
익인45
나 주변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들 많고 교회도 꽤 오래 다녔어서 아는데 진짜 교회 제대로 다니고 독실하신(특히 어르신들이 더) 분들은 종교 강요 안할수가 없음.. 그분들 입장에서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한치의 불신도 없이 믿는데 내 가족, 내 며느리가 지옥간다?? 내 손자손녀가?? 불쌍한 어린양으로 보실껄.. 남편이 완전 독실하진 않다고 하니까 결혼해서 시댁이랑 멀리 살고 교류도 잘 안하고 일년에 몇번 만날일 거의 없거나하면 괜찮을수도.. 그거아니면 결혼은 무리여
어제
글쓴이
그런 관점이구나 ..
어제
익인46
내가 기독교지만 쓰니 교회다닐생각 없음 헤어지는게 맞음
어제
익인47
절대 노…..
어제
익인48
어우 나도 모태신앙 남친+독실한 남친 부모님+집안에 목사 3명 있는 애인이랑 만나는데 힘듦 결혼 오바임
어제
익인48
어머니가 나한테도 교회 놀러오라고 했었음 ㅋ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근데교회놀러오라는 말이
교회 다니라는 말이랑 같은고지?…..

어제
익인48
거의 그런 뜻으로 말하지...ㅠ
어제
익인49
난 요즘 교회도 이단 사이비 피해서 만나야한다 생각하는데 거기다 목사에 친인척들이 같이 하는 작은 교회? 제사는 안 지내도 생일이면 생일이라 교회에서 모이고 가족 행사 다 교회에서 할텐데...ㅋㅋㅋㅋㅋ 쓰니가 안 믿는 다고 교회 안 갈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아닌 느낌이야
어제
글쓴이
그니까.. 어떻게 결혼한다 쳐도, 이벤트 있는 날이면 날마다 남편은 교회에 갈텐데 혼자 집에 있난 모양새도 웃기고, 시부모 눈치보일 것 같고
어제
익인50
모태는 모태끼리 만나야됨…
어제
익인51
아버지가 목사시면 아내분이 독실한게 문제가 아니라 사모님일거 아녀… 그냥 쌩기독교 집안인데…
어제
글쓴이
근데 원래 어머니가 기독교 아니시긴 했거든?종교까지 바뀔 정도면 엄청 믿음이 깊으신거겠지 ㅎ ..?
어제
익인52
결혼 절대 하지마셈 10000퍼 교회가게 되어있음
이래서 종교인은 종교인끼리 만나야함 나두 종교때문에 헤어졌어

어제
글쓴이
둥이 무교야?
기독교인에게 보내주는 게 맞는 걸까ㅠㅜㅜㅜ

어제
익인53
집안이 독실한거랑 아버지가 목사인건 결이 다름
전남친이랑 결혼 고민했는데 아버지가 목사였고 미래 애 태어나면 당연히 교회 다녀야한다고 해서 놔줬음 다른 나라가서 선교 하시는데 자신이 없었고.. 전도한다고 한겨울 길거리에서 활동하는거 보면서 엄마가 너가 저런거 할거 생각하니까 눈물 난다고 하는 얘기 듣고 이건 아니구나...정신 차림
지금 전남친은 기독교인이랑 결혼함

어제
글쓴이
아.. 나 이것도 많이 생각했던 부분인데
미래의 아이한텐 종교의 선택권이 없겠구나 생각하니까 좀 암울했었어

어제
익인53
이름이 종교색 띄는 애들...난 좀 그래 선택권 없이 당연하다는 듯 예수의 존재를 받아들인거니...
어제
글쓴이
내 애인 이름이 그래 ㅎ….
어제
익인54
아버지가 목사님? 백퍼지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교회 행사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야할껄...?

어제
익인56
내 친구집 교회다니고 친구남편은 무교였는데 결국 교회로 끌려감ㅋㅋㅋ
기어코 교회 다니게 한 다음에 결혼하게 하더라
나중에 결혼했을 때 너한테 교회 다니라는 말 안할 가능성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보면 돼

어제
익인57
부모님이 권유 안해도 백퍼 할걸?? 주변에서 시엄마 되는 사람한테 며느리가 돼가지고 왜 교회 안나오냐 어쩌냐 백퍼 이야기 할거라
어제
익인58
내친구 시어머니가 태교 ccm으로만 했음 좋겠다 (말이 좋겠다지 거의 강요) 해서 가끔 얘 집에 있을때 통화하면 얘 목소리 너머로 작게 찬송가랑 ccm들림ㅋㅋㅋ... 얘 무교에 무신론자인데 내가 다 개착잡함
어제
익인59
아버지 목사+멀뚱 애인 말해뭐함? 무조건 교회행이야ㅋㅋㅋ안간다고 하기가 힘들겠네
어제
익인60
결혼하게 되면 결혼식도 교회식으로 올리자고 할 거임 백 퍼 ㅋㅋㅋㅋ 결혼하지 마
어제
익인61
우리집 친가도 기독교인데 (할머니권사 할아버지 장로) 매 설,추석마다 성경들고 성경읽고 찬송가부른다...
어제
익인63
나는솔로 돌싱특집에 종교문제로 이혼했다는 사람 많이 나옴 뭐겠어
어제
익인66
ㄹㅇㅋㅋㅋㅋ
어제
익인73
ㄹㅇ
어제
익인64
난 교회 가끔 나가주는 며느리인데 기독교는 교회 안 가면 지옥 << 독실한 사람들은 전부 이 생각이라 오히려 정말 가족이 되는 순간 강요 개심해짐 간섭 안 하겠다 이런 소리 다 새~~빨간 거짓말이니 믿지마
어제
익인65
연애만 해 ㅋㅋ 결혼은 집안끼리 만나는거라 종교 안맞으면 노답임
어제
익인65
기독교 다니는사람들 광적이라 해외여행 가서도 일요일엔 교회 찾아서 가더라 환멸남
어제
익인66
도망가
어제
익인67
기독교는 그냥 믿고 걸러 손해안봄
어제
익인68
너가 선택한 남자다
기분 좋게 교회 가자

어제
익인69
댕현실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터지네
어제
익인70
방생 ㄴㄴㄴㄴ
어제
익인71
몇십명이 말리고 있는데도 계속 질문하는거보니까 그냥 좋으면 만나..
뒷감당은 쓰니 책임이지

어제
익인72
걍 너가 겪어보는게 답임
처음 봤는데 교회 놀러오라고 하는거?
그거 앞으로는 안그럴거같니...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않음

어제
익인73
기독교 집안은 무조건 교회가야댐 상대의사 안중요 ㅋㅋ
어제
익인74
나 이름에 예자 들어가는 모태신앙 남자랑 연애 했었는데...교회 놀러오라는거 진짜 같이 놀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전도하려고 하는거임ㅋㅋㅋ이게 그냥 기본 이념 같은거라 거절 절대 안먹히고 오히려 내가 이상한 사람 됨
어제
익인75
소규모든 대규모든 상관없이 아버지가 목사시면 무조건 교회 생각해야 함
너무 기독교 집안이라

어제
익인76
아버지가 목사인데 백퍼지ㅋㅋㅋ
어제
익인78
애초에 남자친구가 어머니한테 저런 말 하지말라고 당부했어야지… 나같으면 결혼 절대 안함
어제
글쓴이
해놨는데도 하신 거야 ㅎ ..
어제
익인78
어머님이 저 말 하셨을 때 남자친구 반응은 어땠는데?
어제
글쓴이
가만히 있었어..
그래서 그게 넘 상처였다고 나중에 얘기했더니 자기도 예상못했다고, 순간 너무 당황해서 뭐라고 해야될 지 몰랐대.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지만.. 사실 아직까지 실망스럽기는 햄

어제
글쓴이
근데 난 부모님께 ㄹㅇ 싫은 건 싫다고 명확하게 말씀드리는 타입이라
싫은소리 못 하는 남자친구가 답답할때가 많아ㅜ

어제
익인91
남자친구가 너앞에선 알겠다고 하고 실제로 말 안한거 아냐..?
어제
익인78
근데 이런 성향이 다르면 쓰니가 맞춰주고 이해하지 않는 이상 계속 지내기 힘들지 않을까? 엄청 답답할 것 같은데
그리고 아버님이 아예 목사시면 은근슬쩍 교회 권유하는건 무조건 있을 것 같고, 그게 너무 싫으면 애인이 좋아도 결혼까지 어렵지 않을까 싶어

어제
익인79
어쩔수없지... 시아버지되실분이 목사시면 더더욱... 교회다니시는분들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모든 인간을 교회다니게 만드시는게 목적인분들인데 ㅋㅋ
어제
익인81
아버지가 장로나 집사도 아니고 목사님이라면 결혼하고 안다니긴 정말 쉽지 않지 지역이 아예 완전히 다르지 않는 이상
어제
익인82
남친 아부지가 목사면 그렇게 될 확률이 높긴 하다
아닌경우도 없진 않은데.. 내 주변에 있긴 하거든 목사 자녀고 결혼했는데 배우자는 교회 안가
근데 그 목사자녀 집안 자체가 서로 할말 확실히 하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이래서 커버를 잘 쳐주는거 아닌가 싶어 ㅋㅋ

어제
익인83
기독교인인데 헤어지는게 나아 우리도 무교는 별로임
어제
익인84
남친이 아직 좋으면 일단 몇번 가봐. 부모님께도 교회에서 얼굴 비추고.! (인증용?으로) 그리고 나서 도저히 나랑 안맞다! 이렇게 말하면 그래도.. 당분간은 입막음 할 수 있음 ㅠ ㅋㅋ 에효 고민이겟다 진짜
어제
익인85
남편집안이 독실한 기독굔데 결혼식 교회식으로 하자고 시모가 계속 말하던데 난 쌩까고 그냥 했음 결혼전에 인사 갔을때도 교회 나오라 그러던데 그때는 그냥 웃으면서 예 했는데 물론 갈 생각 없음. 지금은 애 낳아서 교회나오란 소리 안하는데 애 좀 크고 교회나오라 하면 걍 싫다 하려고 근데 쓰니는 목사 아들이다? 백퍼 나가야함 남친이 막아줄거같지도 않음 보니까 은근 같이 다니길 원하네
어제
익인86
결혼은 진짜 ㄴㄴㄴ
어제
익인87
결혼하면 결혼식도 교회에서 할지도... 그게 아니여도 결혼식장에서 기도문 외운다 시아버지가
어제
익인88
나 아버지 목사님인데 교회 목사님 아들딸은 걍 관심집중의 대상임… 결혼을 한것도 대박사건인데 배우자가 교회를 안다니는 사람이다? 백퍼 뒷말나올듯 … 연애만혀
어제
익인89
나는 반대 상황인데
내가 기독교고 남자친구가 무교인데 종교 갖는걸
이해못하고 싫어 하는것 같아 그래서 나는 강요 안하거든 먼저 얘기 꺼내지도 않고 부모님한테도 교회얘기 절대하지말라고, 말 하면 그냥 헤어질꺼라고 얘기해논 상태인데
이런글 보니 더 헤어지는게 맞는건가 싶고 착잡하네 ㅠㅠ

어제
익인90
쓰니경우는 결혼하게되면 백퍼 교회강요하실듯 기독교+무교 끼리결혼해서 강요안하는 부부도 있겠지만 그건 극극극소수니까 냉정하게 말해서 행복회로 돌리지말고 연애계속할거면 쓰니도 교회가야된다고 생각하고 만나
어제
익인91
아 진짜 왜저래 진짜 저러는 기독교인 싫어ㅜㅠㅠㅠㅠㅠ 너무너무너무너무.. 왜 첫만남에 저러냐구 친해지기도 전에
어제
익인92
일요일 아침 크리스마스 새해 전날만 갈것같지? 평일 저녁에도 같이가자고 할걸? 여름이랑 가을에는 수양회도있음 ㅋㅋ 평일 낮에도 교회 모임 나오라고 하거나 주변 사람 전도하라고 하거나 ㅎ 남친이 그거 중간에서 막아줄 생각 없어보이면 하지마 ㅈㅂ 우리집은 할머니 한분인데도 정병걸릴것같음
어제
익인93
남친집 다 기독교 우리집 다 무교인데
결혼준비하면서 유일하게 싸운 이유가 종교문제야
두집중에 한집이 포기해야 끝남

어제
익인94
결혼 안한 지금도 부모님이 교회 말 하는거 컷 못하는데 식 올리고 혼인신고 하고나면?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을걸ㅋㅋㅋㅋ 지금이 제일 대우받을 시기란거 명심하고 고민해봐
어제
익인95
목사 아들을 만나면서 한번도 생각 안해봤다니..
어제
익인96
신기하네 보통 목사님 자식은 같은기독교사람 만날텐덷
어제
익인97
목사 며느리가 무교면 교인들이 두고두고 뒷말 하겠다 그거 싫어서 바득바득 너 데리고 다니려 할테고
어제
익인98
어우... 연애로만 만나고 결혼 생각 없으면 오래 끌지말고 관계 정리혀
어제
익인99
연애만 하지도 말고 정 더 깊어지기 전에 헤어져야돼.. 나는 천주교 다니거든 그래서 어떻게든 교회 다니게 하고싶은 남친 가족들 마음 백번 이해함
하지만 내가 봐온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전도 방법이 애초에 근본부터 잘못됨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평소에 도덕적이고 신실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전도하고 싶은 사람 인생의 어느 한 부분에 주님이 필요할 때 권유해도 비종교인이 진심으로 주님을 믿을까 말까 한데
보통 밑도끝도없이 강요를 함 만약 너가 거기에 거역하고 교회에 안나가잖아? 그러면 남친 가족들 얼굴 안볼 각오 해야함

어제
익인99
내가 성당 교회 다 다녀봐서 아는데 목사님의 며느리가 교회에 안다닌다는건 교회 커뮤니티 내에서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야 심지어 다른 교회를 다녀도 말 나오는 경우가 있음.. 애인이 신앙심이 깊으면 사귀면서 가치관의 차이도 많이 느낄거야 애인이 어떤 감언이설로 널 설득하더라도 교회 다닐 생각 없으면 헤어져
물론 교회 다니면 더 좋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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