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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가 데이트 폭력 당한 적이 있어

그걸 부모님도 아셨고 몸에 멍 자국도 보셨고

집주소도 알아서 걔가 집까지 찾아온 적도 있어

찾아와서 불 질러버리겠다 이런 얘기하고..


그뒤로 연애를 2번 정도 더 하긴 했는데

부모님이 모르셨고 지금 만나는 애인은 연애 사실을 들킨 거야

데이트 폭력 당했던 건 5년? 전이야


당장 헤어져라 이런 건 아닌데

만나는 걸 그리 탐탁치 않아하셔

걔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아니라 내 연애 자체가

걱정이신 거 같아 요즘 그런 사건 사고가 더 심각하니까..


지금 애인도 대충 저런 일이 있던 것도 알고

부모님이 좀 적대적으로 생각하시는 것도 알아

근데 본인은 그러면 더 신경 쓰고 살갑게 대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 선물도 막 보내려고 하고

인사 드리면 안 되냐는 식으로 얘기하거든..


근데 우리 부모님은 그런 걸 그냥 싫어하셔

내 딸의 애인이어서 그런 개념보다는

애초에 사람 만나는 걸 별로 안 좋아하셔

사업 하시는 분들이랑 사람한테 데인 적도 너무 많아서

그냥 우리 가족들 외엔 다 선 긋고 그러시거든


선물 같은 것도 정말 주고자 하는 마음만 갖고

주는 사람 없다는 생각에 헤어지면

그거 나중에 물어달라고 하면 어쩌려고 덥썩 받냐는

얘기도 종종 하시거든..


나도 뭐 주고 받고 이런 거 안 좋아해서

선물 준다고 하면 괜찮다고 안 줘도 된다고 하는데

걔가 우리집 주소를 알아서 이번에 그냥 나한테 말 안 하고

우리집으로 선물을 시킨 거야..


그리고 그냥 막 자기 마음대로 사와서는

이거 부모님 갖다드려 이러면서 주는데

솔직히 말하면 기분 나빠할 거 같고

맨날 괜찮다고 하니까 이젠 자기 마음대로

택배 보내고 이러니까 진짜 너무 힘든데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지..?

택배 전지역 5kg까지 3600원!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익인1
너가 결혼하고 싶고 안정감 들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소개시켜 드리는 게 맞다고 봄
11일 전
글쓴이
나도 그 얘기를 했었어 지금 만나는 애는 진짜 좋은 애다 오히려 내가 뭐라하면 했지 나한테 뭐라 하는 애 절대 아니라고 했는데 그런 일이 있은 후로는 그냥 이런 일에 관해서는 내 말의 신뢰도가 1도 없으신 거 같아..

그냥 가볍게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했는데 우리 부모님은 진짜 남한테 벽 치는 사람들이라 결혼도 안 했는데 그것도 굳이? 이런 얘기 하셔
지금 애인을 상대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나중에 결혼하게 돼도 되도롯 엄마아빠 집에 오지 말라고 자기들은 내 남편을 가족이라고 느끼지 않을 거 같대.. 아무리 설득해도 우리 가족 외엔 그냥 남이라고만 생각해..

11일 전
익인1
이 사람이다 싶으면 너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인사드리는 게 맞고 내가 이 사람이랑 온전하게 잘 살고 싶다고 이해를 시켜야지 같이 가족이 되고 싶다고
11일 전
글쓴이
아직 나이가 26인데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가 부모님 입장에서 이해가 되실까? 사실 나이가 막 결혼을 얘기하기엔 이른 나이라 더 그런 것도 있어..
11일 전
익인1
너가 준비만 되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함 애인 입장에서도 ㅎㅎ
11일 전
익인2
흠 일단 남친한테 사정은 다 얘기한거지? 이거 부모님 사정으로 인한거잖아. 차라리 얼굴 보고 안심하시는게 나을걸
우리 엄마도 남친 만날떄 키도 크고 덩치도 크다고 맞으면 어떻게하려고 그러냐고 헛소리를 했는데
얼굴 딱 보고 같이 밥 먹더니 안심하시는게 있었어. 그리고 선물은 직접 와서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 아에 인사드려
사람 만나는거 안 좋아하시는건 부모님 사정이지 그렇다고 내 자식도 똑같이 살게 두시려고 그러나 차라리 무슨 일 없게 아에 공개적으로 연애하겠다 그래

11일 전
익인3
아 난 그래도 말 안하고 자기 맘대로 저렇게 하는거 싫음... 좋은 마음으로 하는거라지만 배려가 없잖아. 너가 애인이랑 오래갈 마음이 있는거면 너가 부모님을 잘 설득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리고 마음이 좀 열리면 그때 인사도 드리고 하는게 좋을 것 같음.
11일 전
익인4
저 본문 내용을 전부 말 해!
11일 전
글쓴이
나도 솔직히 그냥 얘기하고 싶은데 자꾸 저런 식으로 우리 부모님이 벽 치고 남처럼 생각하는 거 + 그런 일이 있어서 부모님이 많이 신경 쓰셔 이런 게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 왜 나한테 그러지? 이런 생각일까봐..
넌지시 얘기하긴 했어 사업 하시는 분들이라 사람한테 데인 상처도 많아서 사람 만나는 거 별로 안 좋아하시고 선물 주고 받는 것도 불편해하신다, 그리고 그런 일도 있었어서 너 만나는 거 알게 된 뒤로 신경도 많이 쓰신다고 하니까 오히려 더 저래 선물 더 주려고 하고 더 만나려고 하고..

11일 전
익인4
으악 진짜 싫다...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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