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나 기념일 같은 거엔 좀 무심함 처음엔 서운했는데 5년 만나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젠 나도 그러려니 해
옷 잘입고 키도 크고 외적으론 완전 내 스타일이라 5년째 만났는데 이제 슬슬 결혼 생각 들잖아..
근데 너무 기분파야 기분 안좋으면 데이트하다가 그냥 집 가버려
그리고 한번 싸우면 일주일씩 연락 안돼 자기 말로는 자기는 화나면 진정할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거래
늘 내 잘못이라는 뉘앙스로 약간 가스라이팅도 함
아 얘랑은 연애는 해도 결혼은 못하겠다 싶다가도 5년이나 만났는데 이 정도면 감당 가능한건가 헷갈리기도 함...
어떻게 생각해? 솔직하게 말해주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