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 엄마 갱년기 언제 왔어?? 어떻게 잘 지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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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엄마랑 전화자주하고 데이트 하기
난 엄마랑 종종 브런치 먹거나 예쁜 카페가 계산도 내가 하고

[글쓴이]

같이 사는데.. 화 원래 절대ㅜ안내는 스타일인데, 막 욱하고 쓰는 단어도 쎄고... 당황스러워서...

[익인1]

그런 갱년기구나… 울 엄마는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는 쪽이었는데…
일단 엄마가 갱년기라 그런 거라고 인지하고 맞받아치지만 말아봐 그냥 화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그리고 약간 애기들 다루듯이기 동의해줘봐 ex) 나중에 ~하면 하자!

[익인2]

우리엄마는 일단 50초반에 한번 왔었어
데이트 .. 짜증낼때 같이 짜증내지않기 궁금해하기 아빠 흉 같이보기(울엄마는 편 안들어주면 서운해했음)
지겹다 귀찮다 다 필요없다 혼자살고싶다 엄청 밀어내서 상처받긴했는데.. 그래도 굴하지않고 들러붙으니 받아주더라구..

[글쓴이]

주택인데 계속 아파트로 이사가고ㅜ싶다고... 근데 그게 쉽냐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