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신고 경찰한테 해도 돼?

방금 경비아저씨랑 찾아가서 조용피 해달라 했는데 지금 10분도 안 지나서 또 난리거든 이번 처음 아니고 진짜 나 바닥 뿌시기 직전이야 잠도 요새 제대로 목 자서 진짜 손 떨려 경찰한테 문자 넘겨도 돼? 제발 진짜 자고 싶어

[익인1]

차라리 경찰이 빠를 듯?

[글쓴이]

문자로 남겨도 되겎지 그냥?? 지금 우리 집 다 소음에 돌아버려서 전화하기도 싫어

[익인2]

ㅇㅇ 해도돼

[글쓴이]

하 ㅠ ㅠ ㅠㅠ ㅠ. 고마워 바로 문자 남겨버ㅏ야겠다

[익인3]

해도 돼 효과 훨씬 좋음

[익인3]

소음 있는 곳 동호수 정확하게 전달하면 나한테 따로 추가연락도 안 오고 걍 처리해주셔

[글쓴이]

아 근데 약간 조현병 같아

[글쓴이]

문자는 보내려는데 뭔가 경찰도 해결 못할 일인 거 같다 이거…

[익인3]

혹시나 너한테 신고했냐고 하면 잡아떼면 되고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나아.. ㅠ

[익인4]

오 해도 되는구나 다행

[글쓴이]

근데 지금 약간 뭐라하는지 들리는데 좀 이상함

[익인5]

경찰도 민사로 하라고할걸? 해결 안해줌

[글쓴이]

그냥 주의 받으면 조용해질까 싶었는데 조현병 환자갗음 지금 잘 들어보니까. . 아..

[익인6]

소리나서 시끄러울 때 마다 112에 소음 소란 경범죄로 신고한다고 문자넣으면되!
신고횟수 누적되면 경범죄로 현장에서 딱지도 끊더라고!
나는 최근에 1년동안 참다가 가족들 다 퇴근하고 쉬는 8시부터 9시까지 노래방반주 기계에 색소폰 방음 장치 하나 없티 부는 옆집 할아버지 신고했는데 동네사람들+경비아저씨들이 항상 민원으로 쫓아가도 꿈쩍안하다가 경찰이 딱지 뗀다니까 다신 안부시더라ㅜㅜ

[글쓴이]

하.. 우리 집도 그렇게 해결되면 좋겠다.. 약간 조현병 환자 같음 걍 지금 눈물나 괜히 잘못했다가 안 좋은 일 생길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