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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자기 동생 사고나서 혼수상태 걸렸다고
연애 못 할 것 같다네..


 
익인1
하 .. 어렵다
2개월 전
익인2
그거랑 상관없음...특히 상대방이 남자면 좋아하는 여자 안놓음 너가 그정도인거야 그냥
2개월 전
글쓴이
나보고 깨어나도 정상 아닐 것 같다고 미안하대
집중 못해줄 것 같다고 헤어지재

2개월 전
익인2
걍 헤어져..
2개월 전
익인4
ㄴ 개멘붕 오면 저럴 수 있음 나도 ㄹㅇ 찐사였는데 가족 아프고 저랬다
2개월 전
익인3
글 보고 한숨 잘 안쉬는데 진짜 이건 답이 없다... 나중엔 쓰니한테도 이게 나은 결정이었길 ㅠㅠ
2개월 전
글쓴이
나중에가면 고마워할거래
2개월 전
익인3
집안 풍비박산 안나보면 몰라... 연애하는것도 애인 만나 웃는것도 사치로 느껴짐 지금이야 옆에서 다독여주고 힘이되어주고 싶겠지만ㅠㅠ 결국엔 쓰니도 힘들어지고 지침
2개월 전
익인5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이해댐,,, 근데 이게 성향마다 다르더라.. 직설적으로 말하면 본인이 1순위고 애인이 2순위면 이런상황에 헤어지자는 말 함. 자기가 짐이 될거라 생각하거나 애인은 사치고 애인 챙기기 버겁다고 느끼거든..
근데 애인이 1순위고 본인이 2순위면 애인을 정서적 안정으로 느껴서 헤어지자는 말 안하고 오히려 지지의 대상으로 느낌.
갠적 전자는 연애로는 ㄱㅊ은데 결혼감은 아니라 생각해 그냥 그 말 들었으니 쿨하게 놓아주는게 맞능거같아 ..

2개월 전
익인6
나같아도 못할듯
2개월 전
익인7
222아무리 사랑해도 동생이 깨어나면 내가 가정에 좀더 집중해야 하고 둥이한테도 미안한 상황이 오게 될까봐 미리 정리하는거 나도 이해 돼
2개월 전
익인8
나는 얼마 전에 가족을 보낸 입장인데.. 나는 그때 엄청 힘이 되던데 장례식장에서도 조용히 다 도와주고 위로해줘서 오히려 결혼 마음먹게 됐거든
아플 때도 많이 힘이 되어줘서 난 든든했었어 물론 사람마다 다르니 그 사람 입장도 어느정도는 이해가ㅜ 난 장기연애라 그랬을 수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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