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인데 결혼 조급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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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다 채가고 없다던데...

연애하다가 헤어지고 나니 이제 어디서 누굴 만나 어떻게 결혼해야할지 너무 조급해진다ㅠㅠ

[익인1]

98년생이야?
나두 이별 일주일차인데 쓰니랑 딱 똑같은 맘이야 ㅠ

[글쓴이]

맞아~ 다들 어디서 그렇게 만나서 결혼하나싶고~ㅠㅠ

[익인2]

그때쯤 소개 많이 들어오지 않아..? 직장에서 어느정도 자리 잡을때라서

[글쓴이]

연애한걸 다 알고계셔서 이제 차근차근 솔로됐다고 알려야겠다..🥲

[익인2]

웅웅 너무 조급해하지마 아직 28인데 그럴필요없으 ㅋㅋㅋ 30초중반에 많이들 가잖어 아직 시간 있다~~

[익인3]

동갑이거든... 나는 남친이 결혼하자고 하는게 부담스러운데 ㅠㅠ 막상 가정을 꾸리려니까 내 나이가 너무 어리게 느껴지고 가진 것도 없고... 좀더 스스로를 생각하고 원하는게 뭔지 좋아하는게 뭔지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돈도 좀 모으구 기다리다보면 분명 좋은 사람 생겨서 그 사람이 널 낚아채강거야!!!

[익인4]

너가 괜찮은직장다니면 소개 엄청 들어옴

[익인5]

주변보면 보통 20중에 연애다가 20후때 결혼하긴하는듯

[익인6]

오히려 지금 조급해 지는게 잘된거야
사람이 필요가 있어야 원하는 걸 잘 고민해서 쟁취하는거니까

[익인7]

아직 비슷한 동갑내기들 널려있을걸...? 28이면 남자는 칼 취업했어도 2~3년차 밖에 안됐는데

[익인8]

난 97인데 결혼이나 출산생각 있는 사람들은 엄청 찾아다니긴 하더라..난 무념무상임ㅜㅋㅋㅋ 그리고 아직도 남자 동년배들은 사회초년생이라 지금시기 찾으면 충분히 찾아짐

[익인8]

그리고 만나이로 치면 아직 26살 아닌가? 넘 조급해할필요도 없음 사실

[익인10]

조급해하지마 만나고 연애하다보면 결혼하게 되겠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