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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9l
최근에 부모님 이혼하셨어
엄마는 독박육아 독박살림에
우리들 때문에 바람 핀 아빠 용서하고
시댁 행사 제사 모두 참석(아빤 명절 딱 몇 시간만 처가 얼굴 비침)
아빠가 어느순간 일 안 하니 일까지 시작하셨고.. 그러다
아빠의 일방적인 이혼 요구도 받아들이셨어
지금은 집안 가장이 되셔서 매일매일 왕복 3시간 거리 오고가며 일하셔

이제 이혼 후 첫 명절이야
아빠가 나한테 오늘 할머니랑 고모랑 장어 먹으러 가자더라 ㅋㅋ
가기 싫었지만 할머니 생각해서 꾹 참고 가기로 했어
그런데 어제 엄마의 외삼촌이 돌아가셨어
그래서 엄마는 오늘 혼자 장례식에 가
운전이 아직 미숙해서 연로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모시고 차도 못 타서 지하철 타고 가야해
같이 가줄 남편도 자식도 없네..

내일 내가 아빠 얼굴을 볼 자신이 없어
욕 나올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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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장어 포기하고 엄마랑 같이 가야지
1개월 전
글쓴이
아 이걸 안 썼구나 내가 며칠 전에 수술을 해서.. ㅠ 장거리 이동이 어려워
힘들어도 같이 가는게 맞을까..
내가 불효자식인가..

1개월 전
익인2
같이 가줄 자식 있네
1개월 전
익인2
네가 마음만 바꿔서 장례식 같이 가면 최소한 너희 어머니께서 더 불쌍한 사람이 되는건 막을 수 있는데 지금 고민하다 나중에 크게 후회하지말고 지금 갔다와
1개월 전
글쓴이
익 말이 백번 맞아..
근데 내가 며칠 전 수술을 해서 장거리이동이 아직 무리라고 엄마도 절대 같이 안 가겠다 하셔 ㅠ
할머니댁 돈 많으니 너라도 인연 끊지말고 뭐라도 받으라고 하시고..
내가 큰딸로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버겁다

1개월 전
익인2
아이구.. 속상하겠네
일단 아빠랑 할머니 보러 가면 너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은데 약속은 몸 핑계로 일단 미루고 내일은 집에서 어머니랑 외할머니 할아버지께 연락이라도 자주 드리는게 낫지 않을까 마음이 너무 무겁겠다. 몸도 안좋은데 고생이 많네😢

1개월 전
글쓴이
그래.. 그럴게 ㅠ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이렇게 글 써봤어
읽고 위로해줘서 고마워
익도 즐거운 명절 보내!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다행이다
쓰니 몸도 쾌차하길 바랄게
오늘은 빨리 자구 내일 푹 쉬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충전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쓰니두 좋은 명절 보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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