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노산 기형아 걱정하는 익인이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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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형아 비율 28%에 31살 넘어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는데

기껏 애 낳았는데 어디 아프거나 나중에 발생하면

가족 전체가 불행해지고 하늘이 무너질것같아서 무서움ㅠㅠ

[익인1]

난 노산 아니여도 기형아 걱정돼ㅠㅠㅠ 나도 애인도 건강도 안좋고 워낙 자잘하게 문제가 많아서..

[글쓴이]

친구가 아동정신과에서 일하는데 그렇게 자폐나 ADHD가 많다고하더라고

[익인4]

222
기형 장애 자폐아 태어날까봐 무서움
나이도 나이인데 젊은 사람이라고 저런 아이 안 태어날거라는 보장 없으니까

[익인2]

걱정되지ㅜ 그래서 너무 나이들어서 낳는건 반대야 ,, 내가 결혼 늦게하게 되면 아이는 없지않을까

[글쓴이]

몇살이후면 안낳을것같아?

[익인2]

33까지? 34부터는 생각 싹 사라질듯 30대중반부터는 애키울 체력도 문제ㅠ

[익인3]

그래서 남녀 둘다 술담배 안하는 게 좋음.

[글쓴이]

그건 기본으로 안해야된다 생각해
근데 산모 나이가 영향을 가장 크게준다해서

[익인3]

남자도 마찮가지

[글쓴이]

남자는 그래도 40살 이후부터 확률이 올라가서 좀더 여유있다고하더라고
둘다 30전에 낳는게 젤 좋은것같아

[익인3]

음 요즘 연구한 거 보면 그렇지도 않던데. 그리고 예전 어른분들보다 요즘 2,30대 젊은 남자들 정자가 쓸만한게 없는 사람이 과거보다 더 많은가봐. 이게 검사들을 많이해서 그런 건지 환경호르몬등의 영향인지 모르겠음. 지인 동생 중 20대 초반에 무정자증에 가깝다는 말 병원에서 들은 사람 있는데 겉모습보면 건강해 보임 피지컬 좋고.지인말로는 먹는거며 늦게자는거며 친구들하고 노는 패턴 문제 같았다고 했어

[글쓴이]

3에게
음 찾아봐도 통상적으로 산모 영향이 지대하고 나오는데
익인이 여성 인권에 정말 힘쓰는구나
고마워

[익인3]

글쓴이에게
여성인권에 힘쓴다기 보단 주변에서 보고 들은 경우 쓴거야. 매체에 나오는 건 선별되어서 나오기도 하고. 조리원 후기 친구들한데 들어봐도 40 넘어도 잘 낳는 경우 꽤 많고, 40중반에 자연임신 하는 초혼 산모도 있고 (임신 하기 싫었는데 생겨버림. 들어보니 고생은 많이 하더라고 초산인데 나이가 있으니)

[익인3]

3에게
여자같은 경우에는 나이가 먹으면서 난자수가 정해져 있다보니 확률 떨어지고 노화되는 거 같고, 자궁벽 두께는 낙태한 적 있으면 얇아진단 말 듣긴 했는데 근거 있는지는 모르겠다. 플러스 근종등 호르몬.
남자는 타고나길 약하거나 유전적 문제 아닌 경우에는 관리 어떻게 하냐에 차이 큰 거 같으. 그래서 젊은 사람들 중에도 문제 있는 사람 생각보다 많은 거 같고.

[글쓴이]

3에게
그렇구나!
의사나 과학자들이 매스컴이랑 짜고치고 사기치는지는 몰랐네 ㅠㅠ
그래도 둥이같은 사람들이 있으니 진실이 퍼지는것같아!

[익인3]

글쓴이에게
사기까지는 아니고 보도는 선별적으로 할 수 있으니. 분명한건 기형아건 나이 먹어서 임신 확률 등의 문제는 어느 한쪽만의 문제는 아니지. 애기를 둘이 만들지 여자 혼자 만드는게 아니잖아.
그리고 성별도 남자가 xy 염색체 있어서 정자에 의해서 아들 딸 결정되지 여자 탓이 아님. 여자 탓하는 건 생물학적 기본 지식 없는 사람 같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