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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등학교때 (현 대졸 5년차)

친구한테 야 나 썰 풀어줘! 했다가

썰이 일베용어라고 너 일베 하냐고 오해받아서 한학기내내 일베하는애로 낙인찍혔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지금은 썰이라는 단어를 되게 일상어처럼 잘 쓰는것같아서!



 
익인1
말을 뜻하는 설(說)이라는 한자에서 유래한 '이야기'를 뜻하는 신조어로 온갖 이야기를 일컫는다. 아직 사전에 등재된 표준어는 아니다.

단어 자체는 매우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걸로 보인다. 1960~1970년대에 말을 많이 한다는 의미의 '설 푼다'라는 은어가 있었고, 1988년 동아일보에서 연재된 소설이나 1999년의 딴지일보에서도 '썰을 푼다'는 식으로 활용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한문 글쓰기의 한 형태로 설(說)이 있는데 차마설(借馬說)〉이나 슬견설(蝨犬說)〉 같은 것이 그것이다. 한문 글쓰기로서 '설'은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이 들어 있는 짧은 글이다. 자신이 겪은 일을 앞에 제시하고 그 뒤에 그 일의 의미를 보다 일반화한 형태로 정리하여 주장하는 것이다.

2일 전
글쓴이
헐,,,,, 익인이 천재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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