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삼프터 후 한 번 더 보기로 날짜는 정한 상황
예를 들면 날짜 잡는 것만 해도 어제 저녁 6시쯤 내가 주말 중에 언제가 좋을 지 물어보면
오늘 저녁 8시 넘어서? 답장이 오는 수준이야
쉽게 말하면 하루 24시간을 꼬박 넘겨서 답이 오는거지
직딩이고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처음에는 3~4시간 정도의 텀이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1일 1카톡 수준의 텀이 되어버렸어...
본인 사진 보여준다고 인스타를 알려준 적이 있어서 처음에는 잘 안봤는데 텀이 길어지니까 뭐하는지 궁금해서
상대 인스타 보면 그 사이에 인스스는 또 올라와 있는게 보여
그런데 또 만나자고 하면 만나서 대화는 시간이 꽤 잘가는 편이였어
내 생각엔 상대방에겐 내가 거의 최후순위인 것 같고 이 만남을 계속 해도되나싶을 정도로 현타가 와
심지어 장거리라 더 마음이 복잡하고...
예랑이가 자꾸 차는 승차감이 아니라 하차감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