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깜빡깜빡 하는 게 심하셔서 신경과 갔는데
이것저것 인지검사 하더니 우울도가 높게 나왔다고 하더라고
이게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으니 정신의학과 치료 병행하면 좋다고 하던데
아빠가 정신과/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이 좀 심해서ㅠ(옛날 사람)
죽어도 안 가겠대
걱정돼서 나는 매일 심장이 요동치는데ㅠㅠㅠ 나를 봐서라도 가자고 설득해도 싫대
힘들다.... 뭐 어케 데려가야 할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