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2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랑 요새 자주 다투기는 했었는데 갑자기 어느날 또 다투다가 얘가 시간을 갖재. 이런적은 처음인데.
그러면서 요새 자기 마음이 좀 꺾인거같다고 하더라 옛날같지 않다고. 사실 내가 몇주전에 싸우고 너무 힘들어서 그만할까 라고 물은적있었는데 그뒤로부터 좀 힘들었대. 그때 나도 정말 이제한계가 됐어서 그러긴 했는데 잘말하고 잘풀어서 서로 믿고있었어서 좀 갑작스럽긴 했어. 그래서 일단은 시간갖기로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얘 말들이 납득이안되고 이상하더라고
그래서 혹시여자가 생겼나 해서 그다음날 전화해서 왜 갑자기 이러냐 무슨일있냐 물어보니까 생각지도못한 상황이었더라구. 집안사업이 어려워지고 부모님 건강이 안좋아지셨대. 그래서 요새 여유가 없어져서 내신경을 못쓴거래. 울면서 힘들다고 말하는데 나도 눈물이나더라. 저렇게 어려운 상황이면 말을 해줬어야지 난 그것도 모르고 맨날 애인 나무라고 다투고 더 힘들게만했는데 ㅠㅠ 안그래도 힘든상황에서 나까지 그러니 너무 버티기힘들었다고 하더라고. 너무 미안했어.
그래서 시간 일주일정도 갖고 내가 연락했는데 그동안 상황이 더 심각해졌는지 나한테 기다리게하기 너무 미안하고 안좋은 영향 줄거같다고 그만하자고 하더라. 그말듣고 할말이 없엇어.. 울면서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우리가 각자 잘살다보면 언제가 만나는 날이 오겠지 이러더라구. 사실 애인 말이 잘 이해가 안갔어. 왜헤어지려는지. 그래서 내가 옆에 있어주겠다고 잘 달래고 해서 일단 시간은 더 갖기로는 했어.
 그래서 그뒤로는 3-4일에 한번씩 보고싶다 잘지내냐 등등 카톡은 주고받았는데 먼저 연락을 안하네.. 내가 애인 상황을 잘몰라서 그러는거겠지만.. 많이 힘들어서 지금 내 생각하기가 벅차서 그런거겟지? 그냥 나는 잘 기다리면 되는거겠지..? ㅜ 나도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어.. 보고싶을때 연락해도 될지 괜히 연락하면 얘가 부담이될지


 
익인1
쓰니 애인은 지금 본인 말대로 연애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듯
쓰니가 좋은거랑 별개로 그 어떤 신경도 써줄 수 없으니 놔주려는거고.. 지금은 그렇게 배려해줬지만, 악재가 겹치고 겹치면 사람은 본인 밖에 생각할 수 없게 돼. 그런 상황에서 쓰니가 계속 보고싶다고 연락하면 자기도 모르게 짜증날지도....
기다린다고 애인이 쓰니한테 올지도 사실 모르겠어. 가정 환경이랑 부모님 건강악화라는게 며칠 몇달 지난다고 확 좋아질리 없는 것들이라.... 쓰니는 답답하겠지만 애인 입장에선 아마 지금 가장 힘든 시기라... 사실 힘든시기 곁을 지키고 뭐고 신경쓸거리가 하나라도 줄어드는게 도와주는 것일지도...

4일 전
글쓴이
응 둥이 말도 맞는말이야..근데 나는 진짜 옆에서 지켜주고 싶고 우리관계를 지키고 싶어.. 이게 애인은 지금 아무 여유가 없어서 내가 짐이 될수도 잇다는 생각도 없진 않지만 이상태로 헤어질수는 없을거같아 나도 ㅜ 나도 얘없이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기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나도 이상황이 너무 마음아프고 답답하고 힘들다..
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사랑은 우정에 성욕만 더한거라는 말 공감해?419 01.31 18:0462105 0
일상오빠가 내 침대 쓴거 때문에 화낸거 내가 너무한거야?290 01.31 17:4324385 0
일상남동생 결혼한다는데 모은 돈이 너무 차이나318 01.31 22:5037293 1
야구유튜브는 어느 팀이 재밌어?54 01.31 19:5522549 0
T1🍀 2/1 PM 15:00 LCK컵 vs GEN전 달글🍀40 0:081859 0
마라에 환장하는애들 이것도 먹어봐1 01.28 04:22 86 0
와 경비아저씨들 지금 눈 쓸으신다1 01.28 04:21 132 0
이성 사랑방 옷 사줬는데 롱패딩입고 지퍼올려놓고 절대 안내리면 어때?24 01.28 04:20 669 0
난엄청유명한무신론자임 6 01.28 04:20 265 0
이번달에 겨제모 처음받았는데...🧐 2 01.28 04:19 351 0
책 읽기 시작하면 안 읽는 순간이 너무 힘들어8 01.28 04:19 514 0
아 난 인프피보다 인프제가 더 싫지...33 01.28 04:19 903 0
와 담걸렸는데 숨이 안쉬어져 01.28 04:19 24 0
빠른 친구들끼리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 7 01.28 04:19 160 0
아빠 재혼한분(새엄마)가 내가 한 설거지 다시 꺼내서 또 설거지하는데 기분 더럽네 ..12 01.28 04:18 632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나보다 예쁜 것 같아서 쫌 부담스러움 5 01.28 04:16 443 0
진짜 남녀 사이에 친구 없구나......... 5 01.28 04:16 285 0
우리 아빠가 엄마 너무 사랑해서 나랑 내 동생 어릴때부터 맨날 쫒겨남ㅋㅋㅋㅋㅋㅋ1 01.28 04:16 180 0
눈 얼마나 왔는지 봤는데 10cm 쌓임 01.28 04:16 20 0
아니 라면에 나트륨 78% 이런거 국물까지 싹다먹어야 그 수치라는거지?.. 2 01.28 04:15 199 0
7명이 술값 28마넌10 01.28 04:15 269 0
추구미를 따르기엔 난 너무 찌들었어ㅋㅋ 01.28 04:15 42 0
떡볶이 먹어야징 01.28 04:14 22 0
눈 너무 많이 와서 밤 아닌 거 같아 엄청 밝아8 01.28 04:13 743 0
이성 사랑방/결혼 본인표출부모가 전과자에 신불자면 그 결혼 반대할까?8 01.28 04:11 375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