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싸면서 전화하는 애인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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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인이랑 통화하면서 뭐하고 있어? 라고 물어보니까 똥싼대 내가 귀를 의심해서 뭐한다고? 하니까 똥싸고 있대 똥싸면서 나랑 통화하고 있다고 하는데 순간 정이 와르르… 굳이 그걸 말을 해 줄 필요가 있었을까…^^

[익인1]

가지가지...

[글쓴이]

대체 왜 그러는거야…ㅠㅠ

[익인2]

사귄지 얼마 안됐어? 난 귀여운데 …

[글쓴이]

1년 됐어 진짜 이게 귀여워…? 어느 면에서? 둥이 대단하다

[익인3]

엇.. 얼마나 만났어?

[글쓴이]

1년 됐어ㅠㅠㅋㅋㅋㅋ

[익인4]

진짜 비위 상해

[글쓴이]

나만 비위 상하는거 아니지? 진짜 너무 싫어ㅠㅠ

[익인5]

아 너무 싫어

[익인6]

난..싫어ㅠ 잠깐 전화를 끊던지... 매너없는거같아

[익인7]

….난 내가 그래서……애인이고 오래 같이 있을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튼 거긴 해 물론 트자고 서로 얘기한 상태에서….
관련해서 사전에 별 대화도 없이 적나라한 건 쫌..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1년 봤는데 상관있나? 남도 아니고

[익인9]

7년차인데 암생각도 없다...

[익인10]

나는 기본적으로 화장실에서 볼일보면서 통화하는 사람들 이해못하는 편이라;
솔직히 내 가족이 그래도 비위상것 같아..

[익인11]

음 주변보면 사바사인거 같긴하던데 개인적으론 싫다... 난 결혼했고 허물없는 사이지만 방귀도 안틈

[익인12]

똥싸면서 카톡은 ㄱㅊ은데 전화는 좀 싫음... 이건 친구끼리도 좀 싫어

[익인13]

개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