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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다면서 자해 한번 안하고 나한테 칼 휘두르던애가 이제와서 나도 미안해 거리는거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다 제발 길 가다 차에 치여버렸으면 좋겠다 뇌가 터져버렸으면 좋겠다 집이랑 연을 끊은지가 몇년인데 끊임없이 연락해서 같잖은 화해를 시도하는데 이건 분풀이할 대상이 없어져서 그리운거겠지 대체 언제까지 날 괴롭게 할까싶다 아무 걱정 없이 편하게 살고싶다 …


 
익인1
이 글에 분노도 슬픔도 안느껴지네
3일 전
익인1
얼마나 힘들면 고요한 느낌만 들까…
3일 전
익인2
계속 무시하고 차단하고 없다 생각하고 살아 나도 학창시절내내 죽이고싶다 or 내가 죽고싶다 생각만 하고 살았어 내가 내 과거는 항상 불행했고 불쌍했더라
그래도 지금은 행복해 너도 행복해지길 바란다

3일 전
글쓴이
나도 집 나온뒤로는 행복하고 과거와는 딴 세상에 살고있어 그런데 이렇게 원치않는 편지쪼가리가 오면 다시 무너지게돼 똥글에 위로댓 고마워 계속 무시해볼게
3일 전
익인3
편지도 찣어버리고 다 차단해버려 미쳤나봐…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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