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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을 우울증 땜에 입양한다는 게 좀 그렇지만 자식만 바라 보고 사는데 오빠랑 나는 다 독립해서… 고민이다


 
익인1
나도 그 생각했었는데 강아지가 일찍 무지개 다리 건너면 진짜 감당 안될거 같아서 그냥 안 데리고옴…
9일 전
글쓴이
아 그치… 아빠 남은 일생을 쭉 같이 하는 건 불가능하니가 ㅠㅠ
9일 전
익인1
응 그니까.. 근데 이모네는 데리거 와서 키우는거 보니까 확실히 좋아보이긴 하더라 강아지가 주는 사랑도 크고 아기 맨날 산책 시켜야해서 밖에 안 나가시던 분이 꼬박꼬박 하루에 두번은 나가시고 이러니까 갱얼쥐 한 50년 살면 나도 델꼬 오고싶어 ㅠ
9일 전
글쓴이
거북이를 데리거 와야 하나 휴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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