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다같이 고기 먹으러 간대
근데 아무도 나에게 말 안해준거야 ㅋㅋㅋㅋㅋ
난 이미 내가 먹을 아침밥 다 차려놓았거든?
전자레인지 다 돌렸고 수저까지 다 세팅했는데 그 시간 동안 아무도 나에게 말을 안 했다는 게 웃기지 않아?
내가 그래서 그냥 오늘 저녁에 먹으러 가면 안돼?
이렇게 물어봤을 때 다들 아무 계획 없다면서 대답은 안 해주고 자기 할 거 하다가
엄마가 내가 차린 아침밥을 이런걸 왜 먹니? 라며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려는거야.
그래서 아니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아빠가 폭발해서는 우리가 너에게 다 맞춰줘야하냐, 말 못할 수도 있지 그런 거로 화내지 마라, 너 웃기는 애다. 이러면서 뭐라하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