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나 콕 집어서 나한테 저거 보라고 캥거루족이라면서 다 컸는데 안 나간단다ㅋㅋ 이러면서 웃는데 나 아직 졸업장도 못 받았는데 나한테 뭐 어쩌라는 거야.. 대학만 가면 다 칼취업하는 줄 아나; 안 그래도 오기 싫었는데 할머니댁 주변에 내가 가고 싶다고 가자던 곳도 눈 핑계로 가기 싫다고 안 가서 더 짜증나서 집 가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