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울집 왔는데 잔소리랑 간섭 너무 심해
나 26인데 결혼 안하고 뭐하냐, 돈모아서 결혼해라,
사촌언니 공무원 시험봤는데 너네도 그거 보고 얼른 돈 벌어라,
아빠가 설거지하면 왜 아빠만 설거지하냐
이거 왜 샀냐 왜버리냐 등등..
심지어 고모들이랑 큰아빠 이혼했는데도 결혼하라도 계속 그럼
나이도 많으시고 어쩔 수 없는 거 아는데
들을 때마다 짜증나는데 또 그런 마음 드는 게 죄송스럽고 틱틱대게 됨 ㅠㅠㅠ
다들 이런 상황에서 어캐 하는 편이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