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엄청난 시골이야 ㅋㅋ 주위에 하나로 마트 있고 편의점 딱 두 개 있고 아무튼 버스 기사님들이 우리 할머니 보면 내가 할머니한테 @@ 씨! (할머니 이름) 부르는데 기사님들도 그렇게 불러준단 말이여 ㅋㅋ 우리 할머니도 이름 불러주면 되게 좋아해 ㅋㅋㅋㅋ 며칠 전 장날에 버스 기사님들이 봉사활동 오셨더라? 그래서 우리 동네 가는 노선 기사님이 할머니한테 @@ 씨! 하고 불렀는데 그 옆에 계시던 다른 노선 기사님도 우리 할머니한테 @@ 씨! 하고 부르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봤더니 그 기사님이 예전에 우리 할머니 커피 선물 받은 거 들고 탔다고 막 뭐라 하고 버스에서 내릴 때도 냐리기도 전에 문 덛아버린 기사님인데 엥 갑자기??? 스럽더라 ㅋㅋㅋㅋ 근데 몰랐는데 그 기사님이 우리 할머니 집 곶감도 10박스 사고 그랬던 뷴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큰고모도 그 기사님 본래 착하신 분이라는데 …..아무튼 진짜 뭘가 엥스럽긴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