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97 여친 97이고 여친은 수도권의대 예2임 나는 안정적인 공기업 다니는중
사귄지 3년됐고 어제 내가 돈 얼마 모았냐고 했더니 진지하게 자기 모은 돈 0원이래 얘가 지금 한국나이로 29살이고
26살에 졸업해서 28살까지 2년정도 일했거든? 근데 그 때 돈을 유럽,미국여행이랑 자기 수능 다시 준비하는 거에 다 썼대
어떻게 생각함? 참고로 난 모은 결혼자금 1억3천
엄마는 이해된다고 그냥 결혼하라는데 나는 도통 이해가 안된다
얘는 나를 진지한 결혼상대로 생각은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