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겹지인한테 나 이상형이라고 소개 시켜달래서
만났는데 알아가다보니 천년의 이상형을 만나버림..
근데 모솔 연하 인팁남과 장거리 연애 해야해서
친한 동생으로 남고 싶었는데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만나고 있단 말이지..?
지금 만나기 시작한지 딱 3주인데 ㅠㅠ...
장거리 잘할 수 있을까..
둘다 예체능이고 난 이번에 졸업해서 취준생 + 프리랜서 느낌
애인은 학교 2년 남었다~
애인 서울로 치과도 다니고 형제들이 다 서울에 계셔서 서울 자주 오긴해
만나면 애정듬뿍듬뿍인데
시간이 지날 수록 한달에 몇 번 못 만나도 우리가 오래 만날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