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결혼 8달 남겨두고 첫 명절 내려왔는데 생각이 많아진다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댓글 다들 너무 따숩다… 똑부러지게 살아보게 노력할게 고마워 이쁘니들아 🥹🥹🥹 2개월 전
	익인1 결혼전에는 명절 챙기는거 아님 2개월 전
	익인2 그게 결혼이야.. 2개월 전
	익인3 걸혼 전인데 벌써 같이 가쟤...? 그리고 뭘 토욜부터 가... 2개월 전 글쓴이 집을 빨리 합쳐서.. 오빠 어머니가 명절이 대목이시라 엄청 바쁘시거든 알고는 있는데 어느새 너무 당연스레 같이 가는 분위기가 됐어 후ㅜㅜ 2개월 전 글쓴이 내가 약지를 못해서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스스로 한심하다ㅠㅠㅠ 2개월 전 익인7 이제부터 시작하는거야 익아 오늘 깨달았으니 이제부터 약아지면 돼 ^_^ 한국엔 불꽃며느리와 노예며느리가 존재할뿐 ... 적당히 하면 시댁에서 존중해주시겠지가 통하는 며느리는 그리 흔하지 않아.... 2개월 전 익인26 약은게 아니라 당연한걸 이야기 하는거임 그러니 아니라고 생각되면 이야기해 2개월 전
	익인4 아이고... 결혼익 이미 어쩔수 업다 ㅜ 2개월 전 글쓴이 내 주위엔 결혼한 친구가 많지 않아서 하소연이라도 해본다… 😂😂😂 2개월 전 익인4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 노답 시댁 아니면 연휴도 즐기는게 너에게도 좋아 물론 남편 될 사람이 잘해야겠지만! 2개월 전
	익인5 결혼하고 가도 안늦어… ㅋㅋ 난 결혼전에 얼굴만 비추고 말았는데ㅠㅠ 지금은 시댁에서 아이랑 잠자는중 ㅋㅋ 2개월 전 글쓴이 내가 명확하게 말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흐지부지 됐어ㅠ 내가 바보다ㅜㅜㅜㅜ 2개월 전 익인5 예랑이는 별말안해?? 난 남편이(그당시 예랑) 인사하러 데리고 가서 바로 피곤하다고 우리가서 쉴게 하고 데리고 나왔어! 2개월 전 글쓴이 형님네 식구들이 있어서 내가 막 빠지지는 못하고(내가 또 K장녀라ㅋㅋ..) 내 눈치는 엄청 보긴 하더라ㅠ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5 둘중 한명이 똑부러지게 말해야해!! 나도 k장녀지만…남편이 불효자라…ㅋㅋㅋ 눈치보이지만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니까 편해!! 이번 명절 보내고 돌아가서 남편이랑 꼭 이부분 상의해! 시댁에서 안자는게 젤 좋은데 정 안되면 1박만 하자고 해! 2개월 전
	익인6 토욜부터 간거야? 대가족인거? 어쩔수없다 익숙해질수밖에 ㅠㅠ 2개월 전
	익인8 쓰니집은 언제갔는데.? 토요일에 가서 그 집에 몇밤잠?? 2개월 전 글쓴이 이것도 우리집이 좀 사정이 있어서.. 약간 내가 눈치보는 것도 있어 암튼 이번엔 내 의지로 우리집은 안가고 토요일부터 내일까지 내리 잔다 ㅠㅎㅎ 2개월 전 익인8 헐 토일월화수.를 예비 시댁에서 있다니.... 최악이다.ㅠㅠㅠ너무싫어 ㅠㅠ 본가 안가는건 뭐 의지니깐 별 생각없는데...와.... 그냥 집 오면 안됐던거여.ㅠㅠㅜ 2개월 전 익인27 아무리 시댁 명절이 대목이라고 해도... 남편이 친정식구 뵈러 간다고 거짓말 하고 좀 쉬게 해주지..예비 며느리라도 5일내내 일 도와주게 하는 건 좀 아니지 ㅠㅠ 2개월 전
	익인9 매번 명절마다 식당가서 도와주는거야? 2개월 전 글쓴이 내가 일을 도와드리는건 아니고 대신 집 보고 저녁 차리는거 도와드리고 그정도..? 2개월 전 익인9 흠 다른 형제 중에 결혼히신분 없으셔? 그분들 보고 따라하면 될듯? 2개월 전 글쓴이 형님 아주버님 계신데 똑같이 명절이라 내려와서 하고 계셔서 내가 형님 도와드리는 중..🥹 2개월 전
	익인10 나는 일찍 합쳤어도 명절에는 그냥 인사만 간단히 갓엇는데 ㅠ 뭘 이리 일찍간데ㅠㅠ 2개월 전
	익인11 토욜부터 ㅠㅠ 2개월 전
	익인12 와 스스로 헬게이트 열었네 그게 디폴트로 시작하면 결혼생활 진짜 힘들겠다.. 예랑이 스스로 아니야 우리도 쉬어야지 말도안했으니 2개월 전 글쓴이 인정.. 내가 내 발등 찍은셈 ㅠ… 2개월 전 익인12 그냥 싫은소리 듣기싫다고 아무말안하지말고 결혼생활 1-2년 할것도아니고 다음명절부터 자지말고 그냥 있다가 오자고해 2개월 전
	익인13 지팔지꼰 2개월 전 글쓴이 아는데 말은 심하게 하지마ㅜ 2개월 전 익인13 어디가 심함.. 팩트 말한건데 어차피 결혼하고 어차피 그렇게 평생 살거자너 행복하렴 혹시나 다 그러고 산다고 생각할까봐 하는 말인데 내주위엔 아무도 그렇게 안살아 2개월 전 글쓴이 좋은 뜻은 아니니까 심하지ㅋㅋㅋ 구래 고마웡 2개월 전 익인20 ㅋㅋㅋㅋㅋ개상처되는 말 해놓고 팩트이러고 앉았네 같은 말이라고 아 다르고 어 다르지 니는 그냥 쓰니 상처주려는 마음 그득그득 쌓아서 쓴 댓글인데 마음 좀 곱게 먹어라 ㅜㅋㅋㅋ 어디가서 또 행패부리지말고 2개월 전 익인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쓰니 인생 놓고 봤을때 내가 행패겠니 저 시댁이랑 예비남편이 행패겠니 말은 똑바로 하자 2개월 전 익인20 13에게 ㅋㅋㅋ그거 모르는 사람 여기 아무도 없고 쓰니도 알고 있는데 니 말뽄ㅅㅐ가 문제라고 ㅋㅋㅋㅌㅋ^^ 맞는말이면 다 저런 식으로 말해도 되는 줄 아나 ㅋㅋㅋㅋㅌㅋㅋ친구 없는 거 티내지말고 재판관 행세 할거면 지식인이나 가라 ㅋㅋ 2개월 전 익인13 20에게 ㅋㅋㅋㅋ 니말이 더 팩폭인듯ㅋㅋㅋㅋ 다 아는데 좋은말 해주면 위해주는거임? 아웃겨 2개월 전 익인20 13에게 지능딸리면 넘어가라 ㅋㅋㅋ 어휴 2개월 전 익인13 20에게 ㅇㅇ '맞는말' 한사람은 물러갈게 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11 13에게 찐따특 팩트면 해도되는 말인줄 암 2개월 전
	익인14 오히려 지금 겪어보는게 나을지도 모르지 결혼은 둘만 하는게 아니라 가족 대 가족 만남이라 가족들하고 명절 어떻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니까 미리 경험해도 나쁘지 않아 2개월 전 글쓴이 맞아 나도 이 취지로 생각하고 내려온거긴 한데 현실로 겪어보니 좀 서러운 것도 있네ㅠㅠㅋㅋㅋ 따순말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5 첫시작이 중요한데ㅠㅠ할말은 하고 살아야 결혼생활이 순탄할텐데 다음부턴 소신있게 의견을 내보자 2개월 전 글쓴이 평소에도 내가 할말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ㅠ 조언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6 하이고오ㅠㅠㅠ 내친구도 이번명절 갑자기 길어져서 그런친구있던데... 쓰니는 결혼도 안했다니ㅠㅠ 2개월 전
	익인17 결혼 전 부터 일 시키는거 보면 보통 아니네.. 2개월 전 익인12 ㄹㅇ 웬만하면 결혼전이라 숨기려고 할텐데 먼저 얘기하니까 옳다구나 쭉 두는거 좀 쎄하다.. 남편도 가자고 안하고 눈치만 본다는것도 ㅎ… 2개월 전
	익인19 헤어질거 아니면 너가 선택한 인생 2개월 전
	익인21 아직 결혼전인데 명절 왜 내려가... 내 친구는 평소에도 여우같은 앤데 미룰 만큼 미루고 안내려갔어 결혼 전에 내려가는 거 바보야 바보 2개월 전
	익인22 아이고... 내려가지 말지 2개월 전
	익인23 와 5일을 어케있어 2개월 전
	익인24 헬게이트 빨리 들어갔네... 2개월 전
	익인25 아냐 잘했어 이미 갔는데 뭐! 앞으로 남편이랑 얘기하면서 서서히 줄여나가면 되지 않을까 2개월 전
	익인28 근데 보면 뭐 억지로 내려오라고 한 것도 아니고 너를 구박하거나 시집살이 시킨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자발적으로 내려간 거고 그냥 남 집에서 음식 차리려니 현타 온 거 아님? 댓글들 보고 ‘명절 전부터 시댁에서 구박받았는데 결혼 해야 되나...’ 이렇게 흔들리지 마 2개월 전 글쓴이 앗 맞아 정확해..ㅋㅋㅋ 물론 예비남편 얄미운 것도 있는데 내가 첨부터 똑바로 거절하지 못한 것도 문제고 나한테 막 일 시키시거나 그런건 아니야 그냥 바뀐 환경에 현타와서 그래…ㅎㅎㅎ 2개월 전 익인28 내가 일을 도와드리는건 아니고 대신 집 보고 저녁 차리는거 도와드리고 그정도..? 현실은 그냥 남 집에서 이 정도 한 건데(물론 이것도 당연한 거 아니지만 결혼해서 명절이면 가족들 지내던 방식에 따를 정도는 해야 한다는 뜻) 댓글들 보니 ‘결혼 전인데 왜 갔냐’ ‘남편은 뭐 했냐’ ‘니가 약게 행동해야 된다’ ‘결혼하면 앞날이 훤하다’ 이런 말들 보고 괜히 아 내가 둔해서 거절도 못 하고 앞으로도 이래야 할 텐데 ㅜㅜ 스트레스다 이 결혼 맞나... ㅜㅜ 이러지 말라는 뜻임 실제로 본인은 그냥 내 의지로 간 거고 가서 도운 거야 본인이 괜찮으면 오케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초라서 그럴수도 있는데 시댁 문제나 고부 문제 엮이면 냅다 그러면 안 된다 시댁 문제다 그 결혼 아니다 남편 문제다 하는데 흔들리지 말어... 이번엔 연휴도 길었고 뭐 그런 문제도 있으니까 2개월 전 익인12 결혼전에 어떻게 똑바로 거절해 알아서 상식적으로 집 가서 쉬라고 해줘야지 네 탓하지말고 남편한테 돌아가면 똑바로 말해 진짜 앞으로 힘들어짐 약은게 아니라 정상화 하는거야 꼭 제발 꼭말해ㅠ 2개월 전 익인12 누가 결혼전에 예랑이 집가서 5일동안 집보고 밥차리고 있어 ㅋㅋㅋㅋㅋ 내가 괜찮으면 오케이라는데 그게 누가 괜찮은데…ㅎ예신 예랑이는 아직 가족도 아니고 손님인데 결혼전에도 이러면 결혼후는 얼마나 심할까 걱정되는것도 당연한거지 2개월 전 익인28 내 댓글에 왜 갑자기 날 저격함? 본인 의견은 본인 댓글 가서 달어... 글고 쓰니도 본인이 그렇게까지 느낀 거 아닌 것 같아 보여서 한 말임... 2개월 전 익인12 28에게 첫 명절 내려왔는데 토요일부터 와서 생각많이든다ㅠ내가 눈치 너무많이 봐서 내발등 내가 찍었다ㅠ 얄밉다 하는데 여기다가대고 네가 괜찮으면 괜찮은거지! < 괜찮다고 한적없고 말을 제대로 못하겠다면서 자책하잖아 그러니까 다들 아니야 네가 자책할 문제가아니고 시댁에서 남편이 알아서 잘라야 할 문제라고 하는거고 근데 갑자기 여초라 그런다 그래ㅠ 웬만한 시댁이면 생각해서 일찍내려온 예신한테 고맙다 근데 이제 얼른 올라가서 쉬어라 하는게 맞지 옳다구나 계속 두면서 밥하고 일시키는게아니라 그리고 지금 몇마디 한 나도 쓰니가 직설적이게 말 못하는거 알겠는데 남편이 될 사람이 알면서도 중심못잡고 눈치만본다는데 당연히 말나올만 하지 2개월 전 익인28 12에게 내 댓글에 쓰니가 답 단 것처럼 1 쓰니 혼자만 내려간 거 아님 + 2 아무도 내려오라고 안 했음 사정 아는 쓰니가 자발적으로 내려간다고 한 거고 거기에서 연휴가 기니까 자연스럽게 일정이 길어진 거임 + 3 가서 시집살이 당하거나 구박 받은 거 없음 이게 끝임 그리고 쓰니는 시댁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고 적응도 못한 남 집에서 있는 게 현타라는 거임 근데 아직 결혼도 전이고 남이라고 느낄 사람들이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부분도 크니까 그랬다고 시댁이 문제다 하는 댓글들에 나 결혼 고민해야 한다 흔들리지 말라는 거임 쓰니도 자기가 그런 상황 아니까 말을 바꿀 수도 없고 그래서 내가 더 잘 말을 해 보겠다 하는 거고 그런 건 당연히 쓰니가 노력을 해야지? 글고 나는 ‘시댁 욕하는 거 보고 결혼 흔들리지 마라’ 한 거임 나는 남편 문제다 시댁 문제다 말한 적 없고 쓰니 결혼 생각에 흔들리지 마라 이게 중점인 거임 니 생각은 나랑 다른 거고... 다른데 왜 갑자기 내 댓에다가 비꼬듯이 그러냐는 거임 2개월 전 익인12 28에게 집을 빨리 합쳐서.. 오빠 어머니가 명절이 대목이시라 엄청 바쁘시거든 알고는 있는데 어느새 너무 당연스레 같이 가는 분위기가 됐어 후ㅜㅜ 내가 약지를 못해서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스스로 한심하다ㅠㅠㅠ 내 주위엔 결혼한 친구가 많지 않아서 하소연이라도 해본다… 내가 명확하게 말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흐지부지 됐어ㅠ 내가 바보다ㅜㅜㅜㅜ 형님네 식구들이 있어서 내가 막 빠지지는 못하고(내가 또 K장녀라ㅋㅋ..) 내 눈치는 엄청 보긴 하더라ㅠ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28 12에게 그래 그러니까 쓰니는 자기가 제대로 말을 못하는 게 문제라고 본인도 말하잖음... 거기다가 대고 ’‘’‘’남편이 끊어줘야 한다‘’‘’‘’‘ 이 말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랑 다르다는 거임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더 안 할게 댓알 끄고 간다 2개월 전 익인12 28에게 지금 댓글 몇개만 읽어봐도 쓰니성격알겠는데 결혼하는 남자가 모를까 내가 왔지만 5일동안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니 말 잘해봐야지 하는사람한테 갑자기 여초라서 그래 네가 괜찮으면 괜찮은거지~ 결혼전 설에 예신을 부모님집에 안보내고, 예랑이는 예신 눈치만보고 해결안하고 두는게 쎄한건 너 빼고 다 알듯 2개월 전
	익인30 남편은뭐해......................................................? 2개월 전
	익인31 5일을... 진짜 내 생각 표현 못하면 내가 나를 괴롭게 하는거니까 앞으로 싫은 소리하는 연습해 2개월 전 글쓴이 나한테는 진짜 이게 필요한거 같아ㅜㅜㅜㅜ 조언 고마워 2개월 전
	익인32 쓰니 반응보니까 시댁식구들이 왜 그런지 알 거 같아 ㅋㅋㅋ 너무 순해ㅠ 2개월 전
	익인33 그런거 조정 못 해주는 사람 만난 거면 본인이 똑부러지게 잘해야 하는데 안 그래 보여서 걱정이네 눈치 주는 거나 분위기 탔는데 혼자 거절하는거 쓰니같은 성격에 어려울텐디.. 윗댓 말대로 차라리 현타에 적응하는게 빠를듯 잘살아.. 파이팅 2개월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댓글 다들 너무 따숩다… 똑부러지게 살아보게 노력할게 고마워 이쁘니들아 🥹🥹🥹 2개월 전
	익인34 오히려 지금이 기회니 생각 잘해봐...내가 계속 아무말 안하고 참고 명절마다 이렇게 할 수 있을지..결혼하니까 명절이 진짜 별거 아닌데 열받는 포인트들이 생기더라고 우리가족한테 조금만 덜 신경쓰는 것도 열받더라고 ㅋㅋㅋㅋ 일을 안 시키더라도, 예신을 5일이나 시댁에 두는 예랑이 가장 신경쓰이니 꼭 이야기하고 제대로 중심을 잡아야돼 힘내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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