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네랑 이젠 다 커서 안주고 안받기로함
근데 엄마가 일찍결혼하고 나 일찍낳아서 고모가 나한테 준 용돈이 상대적으론 더 많으니까 계산해서 고모네 챙김
고모는 안챙기기로하지않았냐고 부담스럽다 올해까지만하자함
그러고 고모는 진짜 우리집 (나는 직딩이라 동생)동생도 안챙김
ㄴ결과적으로 서운해함
외삼촌네도 아직 애들이 중고딩이라 챙겨줌
근데 사촌들이 돈있으면 흥청망청써서 애초에 외삼촌이 받으면서 나중에 줄거니까 당장 인사안해도 서운해하지말라함
엄마는 아유 당연하지 다 안다 알았다 이해한다함
그래놓고 설날 닥쳐서도 인사안하면 서운해함
물론! 서운할순있지
근데 같이 서로 안하기로한거, 이해한다한거 다 오케이오케이맨 해놓고 나중돼서 서운하다ㅠㅠ이러면 뭐임...
거기다 다른데 하소연해놓고 그거 말 절대 전달하진말라함
맨날 뭐 바라지말라고 외할머니한테 오만상 얘기하면서 엄마도 오지게 바란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