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좀 늦거나 복구중인 사람들끼리 이야기하고싶은데

진짜 범죄자급으로 인생 망했다 이런거 말고

도전했다가 잘안되서 다른 길 찾고 있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시간낭비했거나, 남들보다 좀 늦었거나, 

아무튼 잘안풀린 사람들끼리 신세한탄도 하고,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고 서로 응원도하고, 그러고 싶은데 여기는 그런 이야기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나? ㅜ

[익인1]

나 해당되는데 그런 이야기 나쁘지 않다 생각해

[익인2]

나도 복구하려고 어찌저찌 살고 있어!

[익인3]

나 대학생 때 전공 싫어서 공시 뛰어들었다가 허수로 몇년 날려먹고 지금도 자리 못잡고 있는데 걍 어찌저찌 살고 있당
남들보다 늦고 가진 능력 없다고 생각들 때 현타오고 부끄럽긴 한데 머 어쩌겠어 이런 사람도 있는거지 라고 애써 생각하며 사는 중!

[익인4]

삼수하고 대학교 들어갔더니 뭔가 늦었다는 압박감이 심하더라
그래서 사실 전문직도 준비해보고 싶었는데 수험 이제 무서워서 못하겠었음
다들 it쪽이 잘나간다기에 그쪽으로 몇년투자했는데 적성에 안맞아서 ㅠ 실패하고 그래도 그 경험으로 나름 좋은 회사들어가서 다니는중!
또 열심히 인생 복구해야지 ㅋㅎㅋ

[익인5]

나도 복구중..! 공시 실패하고 첨엔 진짜 내 인생 망하고 다 늦은것만 같았는데 찾아보면 길은 넓고 많더라구~~그리고 어떻게 인생에 매번 성공만 하겠어. 어찌됐든 암것도 안하는것도 아니고 뭐든 열심히 하면 괜찮다고 생각해~~

[익인6]

나 ...!! 퇴사후에 일년가까이 쉬는중 ,,, 뭐먹고살아야하나 고민에다가 독립하고 싶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