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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가 원하는걸 말하면 되는데 빙빙 돌려 말하는 느낌?

예를 들어서 기존 약속 시간이 4시인데 5시로 바꿔야되는 상황이면, 그냥 이러이러한 사정때문에 5시로 바꾸자고 바로 말하면 되잖아?????

근데 말을 빙빙~돌려...우리 4시에 만나기로 했잖아 그거 너무 이를것 같지 않아? 어떻게 생각해? 나는 4시도 괜찮은데 5시가 더 나을것 같아 이렇게 말함

진심 약속같은거 잡을때마다 답답해죽겄어 아오오오



 
익인1
방송에서 나오는 충청도 사람 화법 같다
4일 전
글쓴이
충청도 사람이긴 한데 나는...안 그래 나도 충청도인데
4일 전
익인1
맘이 여려서 그런듯
4일 전
익인2
쓰니랑 약속 잡을 때?
4일 전
글쓴이
응응 사실 다른 가족들하고 약속잡을때도 저래서 가족들도 답답해함
4일 전
익인2
동생이 눈치 많이 보는 스타일이야?
4일 전
글쓴이
딱히 그렇진 않은데.....할 말 다 함 저게 눈치봐서 저렇게 말하는건가?
4일 전
익인2
보통 눈치 많이보는 사람들이 거절당할까봐 돌려 말하긴 하지?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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