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부모님이 기차표를 대신 끊어주셔서
감사 마음으로 3만원짜리 빵을 남친편으로 보냈단말야
남친은 내가 사줘서 고맙다고 했고
오늘 남친이 집 갔는데 뭐 도착했다고만 말하고
별말이 없는거야
그래서 빵 전달해드렸냐고 했더니 전달했대
그래서 부모님한테 기차표 대신 끊어줘서 감사의 의미로 드리는거라고 말했냐고 물었더니 그대로 전달했대
이러고 끝인데, 선물이 왔으면 그쪽 부모님이 나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해야하는거 아니야?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