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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가 거기에 선뜻 대답을 못 해

내가 일단은 모쏠이고 성격이 엄청 뭐랄까.. 뚝뚝하고 하고싶은 말, 표현 이런 것도 잘 못하고 내가 내 감정도 잘 모르겠고 그렇긴 한데

선뜻 대답을 못 한 이유가 뭘까... 별로 안좋아하는건지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못 하는 건지 스스로도 판단이 안 선다



 
익인1
그 사람을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조차 모르겠는거야?
2일 전
글쓴이
호감은 확실한데 좋아하느냐...? 는 잘 모르겠는 것 같아
근데 밥 먹었는지, 뭐 먹었는지, 출근 무사히 잘 했는지 일하면서 별 일 없었는지 뭐 그런 건 또 궁금해

2일 전
익인2
회피형같으...
2일 전
글쓴이
아...? 회피형... 본문에 쓴 게 회피형 특징중 하나니?
2일 전
익인3
보고싶은지 안보고싶은지는 쓰니가 알거잖아 사실대로 말하면되지
2일 전
글쓴이
보고싶은진 사실 잘 모르겠는데, 안보고싶냐는데 안보고싶다고 말하는 건 또 아닌 것 같아서 보고싶다고는 답장했어 일단
근데 뭔가 거짓말 한 기분도 드네

2일 전
익인4
나랑 상황이 비슷하네
2일 전
익인4
나도 좋아한다?까지는 모르겠어
2일 전
글쓴이
만나면 재밌고 헤어질 때 아쉽고 한데 카톡이나 전화같은 걸로 저런 일종의 표현..? 을 하면 내가 좀 고장나는 기분이야
2일 전
익인5
나도 모솔인디 둥이는 몇 살이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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