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근데 30살 되니까 부모님이 자꾸 결혼하라고 주변에서 소개해주겠다 했는데 만나보라하는데 만나기싫다하니까 요새는 왜 남자가 싫냐면서 엄청 캐물어봐… 글구 내가 여자인 친구들이랑 단둘이 해외여행가고 약간 감성있고 분위기 좋은 맛집 찾아다니거나 이쁜 풀빌라같은데 가서 놀고 그러거든… 둘이서만 만나는게 좋아서 항상 단둘이서 놀러다니는 친구가 좀 몇명있어… 근데 부모님은 왜 둘이서 가냐 이상하다 이러고… 요새 자꾸 의심하셔… ㅠㅠ 하 스트레스 받아 그냥 남자가 안 좋은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건데… 연애하고 싶지도 않고 결혼하기도 싫고 그냥 혼자 살고싶은데 주변에서 닦달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
회사에서도 자꾸 나한테 왜 애인없냐고 너무 아깝다고 소개해준다고 회식때마다 말이 나와서 됐다고 거절하기도 지침 ㅠㅠ 대한민국이 무슨 연애공화국도 아니고 연애못하면 이상하고 불쌍한사람 취급하는거 개스트레스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