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스테이크도 예약해서 먹고싶었고...
유명하다는 피쉬앤칩스도 먹고싶었는데
첫날 수제버거 먹을때부터 얼마냐 비싸다 먹는내내 그러고ㅠㅠ 오페라바 가서 피쉬앤칩스 먹을때도 계속 비싸다 하고 맛도 없는데 여기가 왜 유명하냐는 말만하고..
후기 보면 오페라 바는 진짜 낭만있고 후기좋았는데 엄마가 계속 짜증내서 거기서 말도 안하고 각자 폰만 봄... 하
바닷가 근처 피쉬앤칩스도 유명한곳 있었는데 거기 가자니까 또 얼마냐고 물어보고 나중에 질려서 그냥 지하 푸드코트에서 개맛없는 카레까스 먹고 푸드코트 초밥 포장해서 숙소가서 먹었음 가져간 라면만 먹고 그랬더니 비싸다는 불만은 안하더라?
비행기도 비싸고 호텔도 비쌌는데 왤케 먹는거에 불만하는거야
엄마랑 가는거라 후기좋다는 브런치집도 데려갔는데 거기서도 맛없고 비싸다는 말만 잔뜩 진짜 스트레스 개미쳣음
엄마 영어도 하나도 못해서 나만 따라다니는데 다 불만하고 나도 처음 가는 곳인데 길헤매거나 하면 나 개째려보고 또 짜증내고ㅠㅠ 나도 나중에 주눅들어서 주문하는것도 무서웠음 진짜
시드니는 좋았는데 엄마말고 친구나 혼자갔으면 훨씬 좋았을거같아 일주일동안 너무 질리고 힘들어서 다른곳 가고싶은 생각도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