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술 마셨는데 집 가는 길에 전화 와서 전화했거든
말하니까 잠 깨서 애인이 자기 씻고 와서
전화 좀 하고 자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니까
기다려 금방 다녀올게! 이럼
애인 씻고 와서 뭐하냐고 연락 와서
oo(애인)이 기다령 이러니까 알겠어! 이러길래
전화할 줄 알았는데 한참 전화 안 옴..
씻는 것도 오래 걸려서 졸릴 쯤이었는데
알겠다면서 전화도 안 하길래 뭐하냐고 보내니까
카톡도 안 봄 기다렸다가 다시 뭐하냐고 보내니까
그제서야 전화 왔는데 하는 말이
기다리래서 기다렸더니 왜 화내냐는 거야
뭔 소리냐고 하니까 내가 oo(애인)이 기다려 이 말을
자기가 나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자기한테 기다리고 있으라는 뜻인 줄 알았대...ㅋㅋㅋ
기다리라고 했을 거면 oo아 기다려 이랬겠지!!!
이러면서 어이없이 풀림..
오늘 아침에 있었다는 출근길 버스 하차벨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