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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외적인것 나이 이런거 다 타협가능하게 바뀌던데 결혼생각하면

그냥 성실하고 유하고 부드러워서 싸울일없고 성격잘맞아서 같이있는게 너무재밌고 여자문제 이런거 없이 착실하고+성격이 긍정적이고 건강해서 나를 발전시키고 멋있는사람으로 만들어주는사람

저 한줄에 속하는 사람 만나기도 진짜진짜너어어어무 어렵다는걸 알게됨



 
   
익인1
난 외적인거 절대 타협 못하겟던데.. 많이 안만나봐서 그런가
어제
글쓴이
외적인걸로 이상형맞추면 성격은 찾기가 너무어려워져서 차라리 성격이 완전히부합하면 외적인건 나는 포기가능할듯 이제..
어제
익인2
결혼까지 생각하면 타협이 쉽지 않아ㅜ 평생 봐야하자너,,, 그리구 애기 얼굴도 그렇게 생길텐데
어제
익인3
원래 그저그런 남자만 만나오던 여자들은 쉽게 내려놓긴함 내려놔봤자 평소애만나던 애들이랑 차이가별로없거든
어제
글쓴이
나원래 얼빠였어서 외적인부분은 원없이 만나봐서 그런가.. 성격은 사귀면사귈수록 새로운부분이 나와서 오히려 성격잘맞는사람이 더 찾기힘들다는걸 알게돼서그럴수도
어제
익인4
2세도 생각해야지..
어제
익인4
아들 낳았는데 피부 곰보에 키가 169면 얼마나 부모를 원망하겠어.
딸낳앗는데 우락부락하고 못생겨도 부모를 원망하겠지.

어제
글쓴이
아 어느정도타협이지 막 2세걱정될정도의 사람도 괜찮다는 뜻은 아니었엌ㅋㅌㅋㅋㅋ
어제
익인5
잘 사시는 분들은 성격이 서로 좋긴 하더라
어제
글쓴이
맞아 서로가 발전적인 관계가 되고 평생 함께 살아도 행복하려면 서로 성격적인게 제일 중요한것같아ㅜ 나도노력해야겠지만
어제
익인6
본문 같은 사람 만났었고 결국 내 마음이 식어서 헤어졌어 ㅜ 어쩔수없는거같아 내 나이도 있다보니까 그냥 어떻게든 권태기 극복해보려고 했는데 잘안됐어
어제
익인6
나 어릴때부터 얼빠였거든 키큰 사람 듬직한 사람 만나고싶었고 성격적으로도 상호보완되는 관계가 되고 싶엇고 전남친이 부족한 사람은 아닌데 내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었고 헤어지자마자 외적+내적 이상형 다 갖춘 남자 만나서 연애중임 결혼 전제로! 나도 내 나이 있어서 고민했는데 헤어지길 잘한거같아 무조건 정으로 만날 수는 없었어 결혼까지 가기 힘들었을거라
어제
글쓴이
나도 현남친 외적+내적으로 다 맞는남자라고 생각했는데 3년이상 넘어가니 성격이서 점점 사소한 단점이 보이는느낌 ㅜ 이라 .. 딱 저 본문내용에 완벽히 충실하는 성격은 오히려 짱잘러보다 유니콘이라고 생각했음 ㅜ
어제
익인6
난 전애인 같은 경우는 유니콘이라고는 안느꼈던게 이러나 저러나 나한테 맞는 인연이 있고 그 기준도 사람마다 다 다름..나는 결론적으로는 이성적 매력이 안느껴지는 상황까지 간거라 권태기가 진심 여러번 왔었어 스킨쉽도 하기 힘들었고 그래서 후회 전혀 없어 나보다 성격 훨씬 좋은거 맞지만 ! 그 사람과 결혼한다고 내가 행복했을거같지는 않음 지금 만나는 사람은 성실하고 대화 잘통하고 성격 좋고 여자 문제 없고 연락 꼬박꼬박 잘하고 외적인이상형까지 부합해서 만나는거라 난 타협하면서 만나지 않았으니 지금 남친 만난거라고 생각함 헤어져서 결국 만난거니까
어제
글쓴이
축하해~
어제
익인6
글쓴이에게
고마워 둥이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아직 희망을 잃지마......얼굴값 하는 경우도 있기는한데 성격까지 좋은 사람도 존재해 그런 사람을 아직 못만난거뿐이고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름

어제
익인11
6에게
어디서 만났어? 둥이도 예쁜 편이지?

어제
익인6
11에게
전직장에서 만났어! 이쁘다는 소리 자주 듣는편이기는한데 예전만큼은 아니야 심지어 회사 들어가서 5~6키로 쪘을때 꼬신거라 남친이 진짜 그 회사에서 소문날 정도로 유명했고 여직원들이 다 좋아했어 키188이고 누가봐도 잘생겼고 모델일도 했던 사람이고 하나같이 연예인같다했었던 난 하얗고 오밀조밀 귀엽게 이쁜 타입?

어제
익인7
ㅇㅇ 이십후반 되서도 외모 우선으로 보는 애들은 지팔지꼰이더라 결혼도 잘못하고
어제
글쓴이
맞아 ㅋㅋ 일단 빨리이혼함.. 성격잘맞는게 1순위같어 결혼생각하면
어제
익인7
ㅇㅇ 글구 외모 약간 포기한단게 맘에 안드는데 만난단게 아니라 객관적 잘생김은 포기하고 내눈에 귀여운 사람 정도를 말하는거잖아 ㅋㅋ 애초에 객관적 잘생김 없을뿐더러 얼굴값하는 애들에 질려버림...
어제
글쓴이
맞아ㅋㅋㅋㅋ 애초에 성격파악할정도로 알아가고싶은 외모는 당연히 되어야지ㅋㅋ 사실 진짜 결혼해도되는 성격인지 파악하려면 엄청 오래봐야 알수있는듯 사람성격이라는게 까도까도 계속 새로운부분이나오더라..
어제
익인7
그치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찾는건데 얼마나 까다로워
어제
익인8
난 이성적으로만 느껴지면 가능! 원래도 얼굴 별로 안따지는 편이라 ㅎㅎ 근데 최근 소개팅한 사람 다 너무 괜찮았는데 얼굴이 먹을거 좋아하는 여고생(남자임)같은 느낌이라 연애감정이 너무 안들어서ㅠㅠㅠㅠㅠㅠ
어제
글쓴이
연애감정이 드는 외적인부분! 은 당연히 있어야하는듯 그게아니면 성격을 파악할정도로 만날수가없으니깐 ㅋㅋㅋ 연애감정이 안들정도면 연애시작도어렵긴하지ㅜㅜ
어제
익인9
난 외적인거 최소한의 스퀸십만 할수있으면돼 진짜
대신 인성은 타협노

어제
익인10
연애때는 잘생기고 키크고 이런거만 보고 외적인 끌림이80이엇는데 결혼은 약간 타협이 되긴하는듯 물론 다른게 완벽하고 얼굴이 ㅂㄹ여도 괜찮아 말고 짱잘만 만날거야 에서 키크고 호감상이나 뭐 이정도면 훈훈 이렇게 대신 성격이랑 안정적적인 직업 비율이 많이 커지긴햇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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