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아니고 ㄹㅇ고민..
나 연애생각 ㄹㅇ 없고 연애경험이 없지는 않은데 뽀뽀 이상 스킨쉽은 이성도 동성도 상상안되고 못함
솔직히 젠더적으로 무성애자 진지하게 고민할정도인데 주변남자들에게 고백을 너무 잦게 받음..
단한명도 수락한적없긴해
까짓 남자사람 없어도 그만인데 일단 멀쩡히 유지하던 인간관계 없어지니 공들여 키운 식물 시든거마냥 짜증남
내얼굴? 평범 그자체라고 생각하긴해
실제로 왜 내가 좋냐 물었을때 귀엽다 이상의 외형적칭찬 들은적 없음..
근데 내가 여지를 준거라면 애매하게 생긴주제에 여우짓 흘리는 가벼운 사람같아보이긴 싫어
일단 내가생각하는 내 여우짓
1. 말투 애교 콧소리 쿠션어 잔뜩
-> 여자한테도 똑같이함 근데 그냥 그게 사회생활이 편해서 그렇게해.. 정도있게 고치는법도 모르겠긴 함
2. 말 진짜 잘들어줌 스스로는 좀 피곤할정도로
-> 솔직히 어떻게 끝맺어야될지 모르겠음.
3. 단점은 안본눈하고 장점만 올려치기함
-> 사회생활2 나도 피곤하다
4.어딜가도 목 위쪽으로는 꾸미기 빡세게 함 목아래 착장은 꾸안꾸
-> 잘보이는건 모르겠고 최소 얕보이기싫음
5. 행동이 좀 얼탐
-> 1,2,3,4행동을 모두 인생의 교훈으로 생각하게 만든 궁극적 원인.. 내 지능이 낮은건지 집중력이 모자란건지 모르겠는데 노력으로 좀 안돼 잘..ㅋ 그래서 웃음과 착함 못봐줄정도는 아닌 외모로 메꾸려고 하는편
근데 이게 또 누군가에겐 털털한거같고 매력이란다 면전에 나쁜말하고싶음
나같이 행동의 결과가 서투른 사람은 사회적 가면도 없으면 어떻게 살라는거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