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암 4기, 근데 일상에서 멀쩡함, 20년 넘게 감당했는데 이제와서 못할게 뭐가 있니 너 나가서 살아 힘들어하지 말고.. 라며 응원해줌
아빠 - 68, 술먹고 고성방가 했으나 뇌졸증으로 죽다 살아난 뒤 그만큼 이제 술을 안마시고 성격도 좀 나아짐, 여전히 엄마한테 가끔 성질부림 암환자인데도… 근데 뭐 여튼 아빠도 내가 나가서 20대 즐기면서 살기를 바람. 나한테 못한짓도 많지만 노력을 하려는거 같긴 한데 그냥 엄마한테 가끔 성질부리면 내가 못견디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