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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7l 4
우리가 뭔갈 확실하게 인식해야만 존재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우리가 인식할 수 없는 존재가 있을 수도 있고 우리 세계랑 다른 세계가 있을 수도 있고... 그런 건 인간으로서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거지...
자기가 확실히 증명할 수 없는 한, 단촐한 지식으로 무언가를 없다고 단정짓는 건 아무 증거 없이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것만큼이나 신뢰성이 없다고 생각함... 예를 들면 종교라든가 신의 존재라든가
걍 모르는 상태인 거지 인간은 ㅇㅇ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밝혀질 수도 있는 거고 평생 모르는 상태일 수도 있는 거고....


 
익인1
오..
2개월 전
익인2
그래도 종교는 안 믿어 그냥 마음의 위안과 쉼을 위해 절이나 성당 구경은 가도
2개월 전
글쓴이
ㅇㅇㅇ 불가지론자들 대부분이 무교임 신의 존재를 확정짓지 않으니, 그 존재를 믿고 숭배할 수 없다는 태도인 거지
2개월 전
익인2
조건이 시기야 지금은 안믿지만 밝혀진다면 그때는 믿겠지? 근데 끝까지 아무 것도 없다면 굳이 믿을 필요는 없다고봐
2개월 전
익인3
귀신 있다는 증거 가져와봐 이러는거 보고 할 말 잃음..ㅋ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4
그치 확정된 분야가 아니기때문에 본인 가치관이 어떻든 상대방 의견을 서로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2개월 전
글쓴이
ㅇㅇㅇ 맞아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거기서 믿느냐 마느냐는 본인의 가치관 차이고 선택인 거
2개월 전
익인5
ㄹㅇ 당장 논리적이고 관찰가능한 과학적 지식조차도 계속해서 보충되는데 내가 뭐라고 형이상학적 문제를 단정지을 수 있나 싶어
2개월 전
익인6
와 내가 얼마전에 궤도영상보면서 든생각이 여기정확히 써져있음
과학적으로 입증된게 없는 존재가
증거가 없다는이유로 배척하는데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도 없잖아 어케확신함
발견못한걸수도있고

2개월 전
글쓴이
맞아 걍 과학도 그렇고 모든 것들이 존재의 0-100의 스펙트럼에 놓여있다고 생각함... 완전한 0과 100은 없고 존재한다는 증거를 얼마만큼 찾아내고 밝혀내느냐에 따라 존재에 대한 무지의 상태에서 앎의 상태로 나아가는 것 같음

인간은 생각보다 무력한 존재라서 존재하더라도 인식 못 하는 경우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2개월 전
익인7
기독교에서 말하는 전지전능 절대선의 인격신은
악의 문제를 피할수가 없어서 납득을 못함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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