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우리집 놀러오면서
우리언니랑 형부랑 우리가족들 다같이 술마심
나랑 언니 엄마는 안마셨는데
애인이 진짜 거하게 취했는지 멈추지도않고 계속 마시고
나한테 앵기고 자꾸 나만 찰싹찰싹 때리구
우리가족앞에서 내 장난같은 험담?하고
둘이 스키장가기로했다가 갑작스레 터진 생리통때문에
미룰려고 우리집 오라했던건데 (오기 좀 그러면 안와도된다고 양해구했더니 자기가 온다하고 옴)
술취하더니 우리언니랑 형부한테 같이 가자고 제안해서 취해서 말도 안듣고 결국 못 빼버림
그러고는 뭐 우리엄마한테 앵기고
뭐 자꾸 맞팔하시자 이런소리하고
(참고로 난 언니 싫어해서 맞팔안해서 내 소식 안보여주고싶은데)
아무튼 왜이렇게 짜증나지 내가 그냥 예민한건가
아 스키장도 가기싫고 뭐이렇게 다 싫냐 원래 이렇게
씅내는 사람이 아닌데 걍 눈물나 다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