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유럽여행 다녀왔던얘기랑 옷 다 폴로 빈폴 이런거길래 오 좀 여유롭나보네 이정도로 생각했거든
근데 알고보니 부모님 금융권 대기업 임원이시고 나중에 막 차도 주시고 결혼할땐 막 집한채 해주시겠다하고…
진짜 놀랐던건 어머니는 막 피부과가서 하루에 이백씩 쓰시더라 뭔가 그게 제일 현실적으로 와닿앗어…ㅋㅋㅋ
저번에 남친집에서 놀다가 남친 아버지한테 들켰는데 막 여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자기가 아들에 대한 욕심이 좀 많다고 이십만원 용돈 주시는데 뭔가뭔가였어… 울집이랑 용돈 스케일이 너무 달라서 그것도 아들여친에게
가냥 잠안와서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