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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뭐하는지 물어보면서 일정 없다고 하면 내일 거기 놀러가는데 잠깐 보자고 하는거 연휴라 좀 그런가
친구가 본가에 가면 연락 텀도 길고 뭔가 쉬는 느낌이라 연락하지 말까 싶기도 하고 간 김에 얼굴 잠깐 보고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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