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동료가 대화 주제가 뭐든간에 결국엔 자기 이야기만해

예를 들어서 누가 태국 여행간다고 하면
잘 다녀와라 언제 가냐 난 여기 맛집 가봤는데 좋더라 거기도 한번 가봐 이정도까지 이야기하는거 아냐?
왜갑자기 자기 일본 다녀온 이야기 미국 다녀온 이야기 이런 이야기 하는거임...

모든 대화가 어떻게 시작했든간에 결국엔 그 사람 자기 이야기로 귀결됨

가끔 듣고 있으면 아니 내가 왜 이걸 듣고 있지? 어쩌라고? 싶음

[익인1]

그런 화법인 사람들 있더라...

[익인2]

사회생활 하다보면 참 별의 별 사람 다 있다 더 한 사람도 있겠지 생각하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ㄱ ㄱ

[익인3]

쓰니도 똑같이 자기얘기해ㅋㅋㅋ

[익인4]

애있는 상사 .. ㅁ맨망 지 남편 애 얘기로 끝남 무슨 얘기든 진짜 무ㅏㄴ지알아 개빡쳐 ㅇㅇ

[익인5]

나 진심 친한 언니 자꾸 남친이랑 헤어질까 이
소리만 하면서 절대로 안헤어짐
나 모솔이라서 공감 못하는데도 계속 말해
그럴꺼면 헤어지던가ㅠㅠ 만날때마다 이러니깐

[익인5]

한 3개월동안 이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