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있는데 병원 안 가는 애들 이런 말 할 때 짜증남

"난 피해망상, 우울증, adhd같은 정신질환 있는 거 알지만

내 의지로 이겨보고 싶어. 

왜냐하면 약에 의존하고 싶지 않아."

이거 같은 말도 안 되는 말 들을 때마다 답답하고 

그럼 병원 다니는 이 질환 환자들는 의지가 없나 

다 살 의지가 있어도 힘드니까 살아갈려고 약 먹는 거야

[익인1]

아 ㄹㅇ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었으면 애초에 안걸림 갑상선저하증 노력으로 이기겠다는거랑 똑같이 틀림

[글쓴이]

맞아 솔직히 난 암에 걸렸지만 내 의지로 이겨내고 싶어서 치료 안 받아랑 같은 말 같음

[익인2]

아 어쩌라고 이 글 아까부터 써대네

[글쓴이]

이런 말 같은 환자한테 피해라고 말하는거야. 특히 정신질환 본인도 아는 상태에서 약 먹는데 남은 난 의지로 이겨낼래 이러면 약 먹는 같은 환자는 약에 의존한다는 말이잖아. 의존이 아니라 이것도 의지인데

[익인3]

그러면서 겨우 감기 배탈난거엔 병원 쪼르륵 감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장염걸리면 내과가서 약 먹으면서 왜 정신질환 약 의존 환자로 생각하는지. 저렇게 생각할 거면 티나 안 내주면 좋겠다🥲

[익인4]

몰라서 그러는듯... 치료받아야되는거란걸

[익인5]

그래서 정신병이긴 함
다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하니까 병원 갈 일이 아니라고 느끼고 악순환 연속

[익인6]

내친구가 공황,우울증 앓는거보니까 진짜로 이건 질병이더라 병원가서 치료받으면서 약먹어야 나아 진짜 제발

[익인7]

진짜 인정
그 의지로 병원 문 열고 약 시작하는 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