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만 키우다가 큰집 와서 강아지 보는데 너무 신기해

일단 몸이 단단해..!

고양이는 말랑말랑 부드러운데! 

궁둥이 두들겨줘도 안 좋아하는 것 같고 신기하네

[익인1]

궁둥이쪽 마사지는
좋아함

[글쓴이]

혹시 강아지가 핥는 이유는 머야??
바지를 막 빨다가 손을 핥아주는데 애정표현인거야?

[익인3]

ㅋㅋㅋㅋㅋ애정표현이야 상황따라 다르긴한데 낯선사람한테 그러면

[글쓴이]

배고픈 건가?

[익인1]

간식달라는 요청을 낯 안가리는 개들이 요청으로 하는 경우 있고 아니면 단순 호감이나 애정표현
사랑이 고픈 강아지일수도

[익인2]

그치 단단해

[익인4]

ㅋㅋㅋㅋㅋ나 강아지 키우고 내친구 고양이 키우는데 똑같은 반응이야 단단해서 놀라함

[익인5]

꼬리부분 긁어주는건 좋아해ㅋㅋㅋ

[글쓴이]

ㅠㅠ넘 불쌍한 애기야..
갓난 애기랑 같이 살아서 사랑도 잘 못 받고 하는지 처음엔 소심하게 자기 방석에만 앉아있는거야
그래서 와 쟨 고양이 같다 저런 소심한 성격의 강아지도 있구나 싶었는데 좀 만져주니까 내 무릎에서 절대 안 내려오고 헤헤거려..ㅜ 넘 마음 찡하다 진짜

[익인6]

나도 고양이 키우는데 카페 갔다가 거기서 키우는 강아지가 안아달래서 안아줬는데 너무 단단하고 품에 푹 안기지 않는 느낌이었음ㅋㅋㅋㅋ 고양이는 진짜 푹 안기잖앜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ㅋㅋㅋㅋ 넘 낯설어..
안아보니까 뼈가 너무 단단해서 아플 것 같아서 잘 못 안겠더라
강아지들이 왜 슬개골 탈구 이런 거 조심해야 된다는지 알 것 같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