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갓 스무살임. 사귄지는 2주쯤 됐어 !!
애인도 스무살이구 마이스터고 나와서 직장인인데 나한테 돈을 넘 많이 쓰려구해..!! 나는 돈버는건 없고 용돈받아!
내가 데이트 코스같은거 제안해도 데이트 비용은 다 자기가 내려고 하고 (20~30%정도는 내가 사양하면서 내가 내)
내가 서울에서 밤샘 할 일이 있어서 애인이 거기로 가겠다고 텔 숙박을 잡았고 주말이라 13만원이 넘는데 그것도 다 자기가 부담하겠대.. 그리고 공방도 비싸자나.. 공방같은곳 가서도 자기가 돈 다 내려고 해.. 나는 돈 쓰지 말래ㅜ
나는 너무 고마운데 나한텐 넘 비싼돈이라 이게 맞나 싶기도 해.. 걔 집도 잘 사는것 같지 않고 회사에서도 막내로써 최저임금 받으면서 고생하는거 아는데.. ㅠㅠ 좋아하는만큼 미안하고 또 이렇게까지 나한테 잘해준 남자가 없었어서 정도껏 사양하고 내가 낼지, 다 받아야하는지, 그리구 또 어떻게 더 잘해주는게 좋을지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