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개웃겨 나 25살인데 사촌오빠가 이제 xx이 결혼할 나이네~ 혼기 다 찼다~ 이런 말 하니까 옆에서

어른들이 더 화들짝 놀래면서 무슨 요즘 같은 세대에 그런말을 하냐고 혼자일 때가 제일 좋은거라면서 애 서울 가고싶어지게 그런 말 하지말라고 겁나 혼냄 

나는 오히려 ㅁㄱ 하려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틀딱마인드 ㄹㅈㄷ... 사촌놈 관짝들어갈나이 다됐네

[익인2]

할매가 여기있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도 공감할줄 알았는데 신기하긴 혀다

[글쓴이]

그치 나도 신기하더라!!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요즘엔 엠지니 뭐니 틀 딱 꼰대 이런말이 워낙 많이 퍼져서 긍가.. 우리집안 어른들은 최대한 그런쪽 얘기 안하려 하시더라고 일 얘기도 안하시다가 내가 먼저 이미 일하고 있다 말하니까 그제서야 축하한다고 엄청 질문하시고 ㅋㅋㅋㅋ

[익인3]

먼25살이 혼기야

[익인4]

혼기 찼다는 말도 진짜 옛날말 아님..? 우웩

[익인5]

나 28살인데 그런 소리 들으면 우리 아빠 개정색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우리집돜ㅋㅋㅋㅋ 결혼못한 사촌이 그러니까 어른들이 얘는 지혼자 잘 벌고 잘 쓰고 사는 애다 이럼ㅋㅋㅋㅋㅋ 맨날 여행다니고 쇼핑하는거 다 소문남

[익인7]

그 오빠는 갔니?

[익인8]

아 어른들 개웃기다

[익인9]

난 27살이고 또래 중에 제일 막내고 나보다 7살 많은 친척 오빠도 결혼 안했는데 결혼하라는 소리 25살때부터 들음ㅋㅋㅋ

[익인10]

01이야? 존.어다 그 사촌ㅋ

[익인11]

ㅁㄱ 이 뭐야??

[익인12]

난 결혼은 그냥하냐고 돈 내달라함 그럼 다들 입 싹다뭄

[익인13]

와 ㄹㅈㅋㅋㅋㅋㅋ

[익인13]

우리집 25살들 아직 대학 다니는데

[익인15]

왜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