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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혼자 지내서 그런가 복작복작하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게 따뜻해 기독교집안이라 그런가..제사같은거 안지낸지 오래고 그냥 가족들끼리 맛있는거 먹고 얘기 나누는게 연례행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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