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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57l
우리 할머니 미신 엄청 챙기는데 하는말이 요즘 사람들이 다 제사 안지내고 자기하고싶은대로 하고 다녀서 조상들이 전부 화난거라고 그래서 시국이 이렇게 시끄럽고 문제인거라면서 우리집만은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난 3일전부터 제사음식하고 제사지냄 ㅋㅋ 참고로 아직까지 여자랑 남자 상 따로펴고 밥먹고 남자라면 무조건 뒤로 다녀야하고 오만 미신 다 챙겨서 지긋지긋함 걍 내가 나가죽어야할란가봄


 
   
익인1
그건 찐 유교집안이 아니라 그냥 흉내만 내는 집안인데
어제
글쓴이
그러니까 지긋지긋하다^^
어제
익인1
진짜 찐 유교집안이면 남자들이 다 준비하고 허례허식 없이 해야하는데...
이상한 꼰대문화만 자리잡히고 유지되는게 답답하다 증말...ㅠㅠ

어제
글쓴이
내가 여러번 엎었는데도 걍 나를 정신병자 취급함
어제
익인2
가짜종갓집ㅋ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뭔 대단한 집안이라고 여자를 이렇게도 괴롭히냐고
어제
익인3
그레도 거긴 상 따로먹네...
우리집은 남자가 먼저 먹고 남은 반찬에 밥만 새로 떠서 여자가 먹음...

어제
글쓴이
우린 여자는 부엌에서 상펴놓고 먹고 남자들만 방에서 먹어 남는 반찬 먹는건 당연하고 ㅋㅋ
어제
익인11
헉 남는반찬???
어제
익인22
와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어... 임금 모시는 궁녀도 아니고...
어제
익인3
그래서 고딩때 발악 엄청했는데 그래봤자 어른들 눈엔 사춘기라 반항하는 애<< 여서 이젠 힘도 안나고 걍 수긍함...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이제 사춘기 지나가고 철들었다고 하더라...

어제
글쓴이
난 엄마편든다고 그런건데 정작 엄마는 그사람들 앞에서 고개 수구리고 사과함 진짜 그때 미쳐서 눈 돌아버리는줄 알았음
어제
익인3
하ㅠㅠㅠ 안다... 그 마음...
어제
익인4
근데도 꾸역꾸역 가 주나보네
보살이다 쓰니야
나는 연끊고 안가는데

어제
글쓴이
엄마가 그집에 땅 좀 물려받겠다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가니까 차마 안갈수도 없고 나도 죽을것 같음 그땅이 뭐라고 ㅋㅋㅋ 애초에 농사만 짓는땅인데 난 포기한다니까 오빠 물려준다고 그럼 정작 오빠는 와서 하는거 하나도 없음
어제
익인4
글쿠나...
어머니가 가신다고 하니 뭐라 할 말이 없네

어제
익인12
그럼 가지마..어차피 오빠 준다는데 왜 너가 가서 고생해
어제
글쓴이
결국 늙고 병들어서 찾는건 딸이니까 이래서 피로 이어진 인연이 질기다는건가봄 난 받은게 하나도 없는데 결국 난 챙겨야하는 이 상황이 그지같음
어제
익인20
너는 안가면 안되나? 가지마. 너 이거 몸에 밴다. 가지말자
어제
익인5
우린 여자 부엌 쭈그려서^^
어제
익인5
남자들은 거실에서 상 쫙 펴고
음식도 다름 남자들은 ㄹㅇ 음식 50가지는 되는듯
해물탕 끓이면 남자들 해물 잔뜩 여자들 무같은 건더기 먹음ㅋㅋㅋㅋㅋ

어제
익인6
남자 여자 따로 밥먹다는 거 보고 미친 거야 소리 나옴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진심 뭐하세요
어제
익인7
우리집도 아기부터가 여자애는 음식나르고 하는데 남자는 걍 앉아만 있고 따로 상있음 거기다가 큰집 보일러 고장났는데 남자들만 전기장판위에서 밥먹고 여자들은 걍 담요나 이불작은거 깔고 밥먹음 솔직히 이거 유튜브에 올리고 싶을정도로 개빡치고 명절날 아빠랑 오빠 진심 꿀밤때리고 싶을정도로 얄밉거든
근데 유튭올리면 집안망신에 괜히 큰집 언니 오빠 마음 다칠까봐 못올리겠오

어제
익인8
제사 안지내서 깽판치는 조상이 뭔 조상임; 악귀지
어제
익인9
ㅓ야 땅 너가 받을 것도 아니넫 왜 가 본가에서 지원받아??
어제
글쓴이
나야 모르지 난 포기했는데 엄마가 가는걸 어쩜 ㅋㅋㅋ 어짜피 땅 많아서 무조건 나눠가질텐데 조금 더 받겠다고 저러잖아
어제
익인9
엄마가 가면 따라가야해???
어제
글쓴이
나한테 죽는소리 내니까 결국 아들아들 하면서 힘들면 나한테 딸딸하니까 나도 지긋지긋해서 안가다가도 그걸로 쓰려져서 병원가고 그러는거 보고 걍 반포기했어
어제
익인9
아예 끊어내기가 힘들지 원래 ㅠㅠㅠ
어제
익인10
아 진짜 설에 너무 우울했는데 우리집만 이런건 아니구나… 진짜 우리엄마만 다해
어제
글쓴이
맨날 외갓댁 무시하고 지네들은 얼마나 잘났다고 사람들이 그렇게 못된 심보를 가지니까 일이 안풀리는거지 평생 조상한테 절 드려봐라 지들이 뭐라도 되는것마냥 구는거 진짜 죽이고 싶음
어제
익인11
우리도 할머니 할아버지 살아계셨을땐 남자여자 따로 상 차려서 먹었는데 더한집도 많았구나…
어제
익인13
진짜 상상이상이구나… 근데 주변에서보면 사업 하는 친척들 제사 ㄹㅇ 중요시여기더라
어제
익인14
우리집 1년에 제사 12번 하는 종가집이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4번으로 줄임 명절에 여자들은 주방쪽에만 있고 남녀 겸상도 안하고 집성촌이라 우리 시골집 대청마루에 온동네 사람들 다 모이는거 다 간식 드리고 밥드리고 했어야함ㅎ 다행(?)스럽게도 할머니할아버지 돌아가시고는 많이 안오시더라
어제
익인15
콩가루집안을 유교로 포장하려고 드네
어제
글쓴이
하소연좀 하자^^..
어제
익인16
헐 어머니도 그렇게 말하시면... 어차피 땅도 안가질거면 걍 가지마..뭣하러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가 어머니도 너 신경도 안쓰는데..
어제
글쓴이
결국 쓰러져서 병원가면 나한테 연락이 오니까 그렇다고 죽게 내버려 둘수는 없잖아?? 나도 답답해 미치겠음
어제
익인17
우리도 비슷함 밥 맨날 따로 먹고 남자들 앉아서 뭐 가져와라 시키고^^ 제사하고^^
어제
익인17
다들 정말 명절은 힘든듯.. 쓰니도 파이팅...
어제
글쓴이
지긋지긋해 보란듯이 앞에서 죽고싶을정도야
어제
익인18
우리도 밥은 따로 먹음ㅎ
어제
익인19
헐 우리도 제사상 올라가는 꼬지같은거 여자 손 타면 안된다고 재료준비 다하고 남자들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
어제
익인21
난(여자) 5살때부터 명절날 쟁반 들고 음식 나름 ㅋㅋ 4050 나이 은 늙다리들은 5살짜리한테 00아 (나) 물 가져와라 커피 가져와라 부려먹고
어제
익인21
남자들은 가만히 앉아있음 물도 못 먹어서 떠다 ‘드려야해’~
어제
글쓴이
아 레알 ㅋㅋ 나도 어렸을때부터 커피 탐 ㅋㅋㅋ 심지어 믹스도 아니고 그땐 설탕 프림 원두 다 따로였음^^
어제
익인23
으와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들은 다 앉아있고 여자들은 음식하고 찬 나르고 물 떠다주고ㅋㅋ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그와중에 친가쪽 어른들은 내가 막내며느리 딸이여서 오지게 견제함 ㅋㅋ 고모네 딸이 나랑 생일이 세달차이나는데 나보고 걔 언니라고 불러야한다고 가스라이팅 하고 개 오지게 꼽줌 물론 지금은 반말하지만
어제
익인24
난 제작년부터 벗어났다
나도 난리난리 쳐서 ㅋㅋ
엄마 죽는소리하시는데 죄책감벗어나는게 힘들더라
나때문에 엄마 힘든건 아닐까. 나라도 도와줘야하는건 아닐까 하고 괴로웠는데
그것도 엄마가 선택한거고 본인의 선택을 위해 날 이용한거라 생각되니까 맘 정리가 되더라고
지금은 넘 편하고 엄마도 많이 달라졌어
그래도 아들밖에 모르더라ㅋㅋ

어제
글쓴이
난 집도 나가살고 2년동안 안본적도 있는데 오빠라는 놈이 엄마 쓰러졌는데도 병간호 안하고 싸돌아다녀서 그것도 늦게 알았잖아 ㅎㅎ 병원가니까 나보고 오빠한테 연락해봤냐고 사과하라고 종용하고 하 진짜 어쩔땐 다 없어져버렸으면 싶을때도 있음
어제
익인24
아이고 내동생이랑 똑같다
오냐오냐 키워서 그럼
난 엄마한테 쟤랑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고 해도 이혼할거라고. 엄마처럼살거라고 팩폭날리고 비웃었더니 우시더라. 본인이 저지른일 본인이 처리하라고 냉정히 말하긴 했는데 맘이 안좋았지만 자꾸 딸에게 희생을 강요하는거 같아서 더이상 안참기로했어. 쓰니도 힘내

어제
익인25
와 쓰니 진짜 힘들겠다.. 댓글에 다른 익인이들도..
어제
익인25
내가 다 화나네
어제
글쓴이
아빠도 문제임 걍 집안이 개판인데 어른이고 책임지는 사람 한명도 없고 다 제정신 아닌것 같음
어제
익인25
이런거 아빠 역할이 ㄹㅇ 중요한데 하.. 진짜 집안 엎을만큼 큰 일이 나지 않는 이상 안바뀔듯 어휴 ㅠㅠ
어제
익인22
집에 있기 진짜 숨막히겠다 힘든 선택이겠지만 선택을 해야 좋을 것 같긴 해
어머니는 땅 받기 위해 가는 자신의 선택을 내린 거잖아 그 선택은 너와는 상관없는 어머니 본인의 선택이고 네가 싫으면 인사만 드리고 나오면 돼 너는 네 인생 있는 거고 부모님과 친척들 사이에 껴서 상처받을 필요없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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