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아프다고함. 감기걸렸다고
내가 혹시나 약같은거 필요할까봐 "푹 쉬고, 뭐 필요한거있으면 알려줘" 라고 말함.
저 말을 한 이유는 정말 급한 약같은거 필요할까봐
나는 운전을 하고 차도 있고 그 친구는 운전을 못함. 평소에도 내가 라이드 많이해줌
갑자기 "바빠?" 라고 문자옴
그러면서 하는말이, 마트가서 싱싱한 과일 잘라져있는거 사달라고함.
배달은 일반 과일밖에안되고 본인은 잘라져있는 과일이 먹고싶기에 사달라고함. 그래서 내가 무리라고하니깐
뭐 필요하면 말하라는말에 말했더니 그걸 무리라고말했다고 본인 맘상했다고 장문의 문자를 보냄. 나 여기서 2차 돌아버림.
그리고 문자가 "이모가 사다준데 ㅋ" 이렇게 옴
장난함? 그래서 내가 그럼 처음부터 이모한테 부탁하지 그러니깐 본인이 막 억울한걸 표현할려고 음성메세지로 문자 보냄
여기서 어떤 반응을 일으켜야되는거야? 나 그냥 손절해도 괜찮은거야?